2015년 9월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 참석한 남포동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원로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어제(23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1세.
남포동은 1965년 코미디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한 뒤 '고래사냥'(1984), '겨울 나그네'(1986), '투캅스 2'(1996), '투캅스 3'(1998) 등에서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인간 시장'(1988), '머나먼 쏭바강'(1993~1994), '인생은 아름다워'(2001)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2022년에는 영화 '감동주의보'에서 주인공의 할아버지 전종구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고인은 2009년 간암 말기 진단을 받은 뒤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업 실패 등으로 생활고를 겪은 고인은 지난해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10년 넘게 모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경남 창녕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차량에서 술병과 잿가루가 담긴 양동이가 발견됐습니다.
'고래사냥' 원로배우 남포동 별세…향년 81세
2015년 9월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 참석한 남포동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원로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어제(23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1세.
남포동은 1965년 코미디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한 뒤 '고래사냥'(1984), '겨울 나그네'(1986), '투캅스 2'(1996), '투캅스 3'(1998) 등에서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인간 시장'(1988), '머나먼 쏭바강'(1993~1994), '인생은 아름다워'(2001)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2022년에는 영화 '감동주의보'에서 주인공의 할아버지 전종구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고인은 2009년 간암 말기 진단을 받은 뒤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업 실패 등으로 생활고를 겪은 고인은 지난해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10년 넘게 모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경남 창녕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차량에서 술병과 잿가루가 담긴 양동이가 발견됐습니다.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입니다.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