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떻게하는게 맞는건가요

ㅇㅇ2025.11.25
조회2,120

안녕하세요
7살 남자아이 수영장을 다니고 있는데
들어가면 탈의 도와주시고
씻는거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데요
그분도 역시 남자분이세요
근데 처음 딱 갔을때도
제가 옆에 애 데리고 서 있는데 애 한테
까칠한 목소리와 말투 군대식 말투로
명령조죠.. 수영가방 들어! 그러더라구요
애가 처음가서 어리벙벙 못 알아듣고
서 있으니까 가방 들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땐 조금 엄하게 하시는구나..그정도 생각이었어요
근데 애가 몇번 나가더니 이제 수영 안배우고 싶대요 왜냐고 물었더니 그 옷 갈아입을때랑
씻을때 도와주는 선생님이 말투가 너무 무섭고
명령하고 그래서 수영 가기전부터 걱정이되고
가기가 싫대요
어떻게했냐고 하니 옷 갈아입을때
명령하는 말투로 옷 벗어! 옷 벗으라고!
들어가! 머리 감어! 이런식의 말투를 한다는데
다른건 다 모르겠지만 옷 벗고 있을때
또는 옷을 벗으라고 할때 그런식의 말투는
아이가 아니더라도 어른도 수치심을 느낄거 같거든요 근데 다른 친구들한테도 똑같다고는 하는데 제가 유독 예민하고 아이도 예민한걸까요?
이런경우 그만 다니게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해야 맞는걸까요
이럴때마다 그만다니게 할수도 옮겨다닐수도 없고 모든사람이 아이에게 친절할수 없는것도 알지만
제 생각에 애가 무서움을 느끼고 표현은 못하지만 수치심 이란걸 느낀거 같거든요
그렇다고 조금 부드럽게 해주십사 부탁드린다는것도 너무 이상한거 같고..
참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네요

댓글 7

ㅇㅇ오래 전

다른 것도 아니고 "수영"이라서 그렇습니다. 까딱 잘못하면 인명사고 날 수 있어서요. 어린애들끼리 친해져서 몰려다니면 편한 선생님 말은 안들리거든요(진짜 안들림. 선생님이 무슨 말을 했다는 인식 자체를 못함.) 우르르 몰려서 말 안듣고 뛰어다니고 그러다 사고나서 누가 미끄러져 넘어져서 다치거나 익사사고라도 나는 것보단 엄한 선생님 밑에서 눈치보더라도 안전한게 더 나은거지요. 아마 아이들한테 딱딱하고 엄하게 대하라는 것도 과거에 사고가 있었거나, 없었어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그 수영장의 운영 지침일 것 같네요. 애가 좋다/싫다 라고 하는 건 아이의 본능이 기준이지만, 인간은 본능대로만은 살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역할입니다.

ㅇㅇ오래 전

저라면 아이가 싫다고 하면 일단 거기는 안다니게 할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애가 싫다는데 억지로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음... 수영배우는게 시기가 있는거 아니고 꼭 지금 안 배워도 된다 생각합니다!

적응해야지요오래 전

모든 사람들이 애한테 다정할수는 없지요. 그런 이유로 그만 두면 뭘 배울수 있겠어요. 저라면 어느 상황에서도 적응하도록 가르칠래요 . 말 이쁘게 하는 변태 보다는 , 말 싸가지없는 선생님이 나아요

ㅇㅇ오래 전

어린 애들 말 안듣고 까불다 사고나고 그럴까봐 그러나?

ㅇㅇ오래 전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아이가 싫다하면 정말 싫은거니깐요.

오래 전

존대말 사용 요구하세요 어린이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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