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암 극복하더니 "인생 불안정, 삶은 외롭고 고독해" [RE:스타]

쓰니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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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광' 이솔이, 암 극복하더니 "인생 불안정, 삶은 외롭고 고독해" [RE:스타]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씁쓸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솔이는 최근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이솔이는 지난 24일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솔이는 "요즘 행복한 포인트가 뭐냐"는 팬의 질문에 "사실 행복하지만 대체로 불안정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행하단 건 아니다. 그냥 삶이 고독하고 외로운 길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있다"며 "아마 내 나이 즈음이 그런가 보다. 삶의 반을 살았다고 생각하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좀 더 굵직한 방향성을 가지고 일관된 목적을 지니고 살고 싶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다시 행복에 기인할 테니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래서 난 요즘 쉴 때는 조용한 곳으로 사색하러 간다"고 삶의 방향성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이솔이는 인생에서 힘든 순간을 묻자 "앉아서 인생사를 설명하고 있으면 10시간도 부족할 정도다. 삶이 그다지 안정적이지만은 않았다"고 되돌아봤다. 이미 벌어진 일은 받아들인다는 그는 "어떻게 헤쳐나갈까를 더 고민하는 사람이다. 회복 탄력성이 좋은 거 같은데 그게 긍정으로 보일 때가 있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때로 너무 힘들 때 몸도 마음도 컨트롤이 안 돼서 답답하고 생각이 꼬리를 물 때는 기도하고 심호흡하고 자고 이런 단순한 것들이 의지할 수 있는 전부"라면서도 효과가 좋다고 추천했다.
'박성광' 이솔이, 암 극복하더니 "인생 불안정, 삶은 외롭고 고독해" [RE:스타]
'박성광' 이솔이, 암 극복하더니 "인생 불안정, 삶은 외롭고 고독해" [RE:스타]
'박성광' 이솔이, 암 극복하더니 "인생 불안정, 삶은 외롭고 고독해" [RE:스타]
1988년생 이솔이는 2020년 8월 7살 연상의 코미디언 박성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러나 결혼 5개월 만에 여성암을 판정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4월 암투병 사실을 고백할 당시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고 하면서도 "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 검진 중"이라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특히 그는 여성암 전조 증상에 대해 "생리 전에 우울증이 심했고 하루가 끝날 때면 마치 행주를 쥐어짜듯 내 장기들이 에너지를 모두 짜내는 느낌"이었다며 "몸을 축낼 정도로 일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 무조건 내가 우선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 '이솔이', 이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