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복귀 선언 그 후…민희진, 법정에 등장 '하이브 260억 풋옵션' 소송 관련 [MD이슈]

쓰니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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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희진은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가 진행한 변론기일에 직접 참석했다. 이날 재판은 민희진과 하이브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민희진과 하이브가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르면 민희진이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__도(2022~2023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만큼의 액수를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은 57만3160주로 지분 18%에 해당한다. 풋옵션 행사 시 민희진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6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반면, 하이브 측은 민희진이 풋옵션을 행사하기 4개월 전 주주간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민희진의 풋옵션 권리가 소멸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해부터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이어왔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는 별도의 신생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