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연인과의 금전문제 글들이 올라와서
저도 좀 궁금하고 그래서요..
남친이랑 헤어졌고요
남친 처음 사귄시기가
제가 이직 준비 중 이었을 때고
그러다
원하던 직장에 입사통보를 받았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 회사는 가지 말라고 계속 부탁, 애원을 했어요
이유는 남초회사라
불안하다는 거에요
내가 이직 준비 하느라 맘고생 한것 알지 않느냐
그리고
취직을 안하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비용들 월세 공과금 등등은
어떻게 하냐
이직 준비 하는 동안 모아뒀던 생활비 통장 잔고도
바닥이고
남초회사 라도 내가 바람 나는것도 아닌데
일하고 싶다고 피력했지만
남자친구가 밥도 안 먹고
계속 애원했어요
그러면서
대신에 내가 일을 줄테니까
내가 주는 일을 하고 나한테서 월급을 받아라 그러더라구요
그 일은 남친이 혼자서 일하는 직종인데(자세히는 안 쓸게요)
본인 일 하는동안 옆에서 있으라는 거에요
그러면 너가 취직 못 해서
돈 못 버는것 자신이 주겠다고
그 땐 미쳤는지 쳐 돌았는지
알겠다고 했고
그렇게 3개월을 같이 돌아다니고 같이 있고
저는 남친한테 월급을 받았어요
그러다
제정신 차려야겠다 싶어서
취직자리 알아보고 운좋게 원하는 곳 합격해서
출근하겠다고 하니
계속 반대를 해요
어짜피 결혼하면 본인 혼자 외벌이 할거고
전업주부 하며 살게 해줄건데
경단녀 돼도 무슨 상관 이냐고
지금도
본인이 월급 주는데 뭐가 문제냐고
저는 이러다 안주하고 경단녀가 돼고
제가 대학에서 공부한 것들이 있는데
묻히기는 아깝고
무기력 해질까봐 겁이 나거든요
서로 의견이 달라 헤어졌어요.
그런데
이런경우 혹시라도
전남친이 3개월 준 돈을 달라고 한다면
그 돈을 갚아야 하나요?
위에 내용처럼
서로 카톡으로 주고 받은 대화들은 아직 있어요
(내가 너 일 못하게 해서 월급 주겠다
돈 줄테니 취직하지 마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