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지점에 와있는 것 같아 설렘이 좋으면서 당황스럽고 서로가 그리우면서 감당이 안되어 밀어내고 아닌 척 하고 거리두고 그렇게 한참을 돌고 돌다가 돌아보면 마음도 거리도 늘 제자리 이번에는 아주 크게 돌았던 것 같아 가장 먼 거리까지 멀어졌다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이에서 잠시 머무르기도 했던 것 같아 다시 돌아온 제자리 하지만 좀 더 어른스러워진 우리 이제는 힘들게 밀어내지 말자 결국 제자리로 오게된다는 거 밀어내지 않아도 안전하다는 거 알고 있으니까 112
오래전과
비슷한 지점에 와있는 것 같아
설렘이 좋으면서 당황스럽고
서로가 그리우면서 감당이 안되어
밀어내고 아닌 척 하고 거리두고
그렇게 한참을 돌고 돌다가
돌아보면 마음도 거리도 늘 제자리
이번에는 아주 크게 돌았던 것 같아
가장 먼 거리까지 멀어졌다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이에서
잠시 머무르기도 했던 것 같아
다시 돌아온 제자리
하지만 좀 더 어른스러워진 우리
이제는 힘들게 밀어내지 말자
결국
제자리로 오게된다는 거
밀어내지 않아도 안전하다는 거
알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