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50억 기부 그 후…일본자폐증협회 "팬의 기부 제의 이어져, 감사" [MD포커스]

쓰니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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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슈가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슈가의 선한 영향력이 큰 미담을 낳았다.

최근 사단법인 일본자폐증협회는 "BTS 슈가의 팬 여러분들께서 많은 기부를 해주셨다"며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했을 때 기부금 일부를 활용했다. HYBE JAPAN의 BTS 홍보 담당자 님께도 슈가 팬 여러분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그 일부를 오사카 엑스포에 사용하는 취지를 사전에 전달드렸고, 따뜻한 응원을 해주셨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이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본자폐증협회 측은 "한국 아이돌그룹 BTS 멤버 슈가 님의 기부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센터가 설립되었다는 소식에 본 협회에 팬 여러분들의 기부 제의가 이어졌다.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서 기쁘다', '꼭 돕고 싶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기부금은 총 150만 엔을 넘겼다. 그리고 이는 보통 접할 일이 없는 자폐스펙트럼장애와 본 협회의 노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을 바탕으로 세브란스병원에는 지난 9월 슈가의 이름을 딴 민윤기치료센터가 설립됐다.

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만나며 기타 연주를 비롯해 음악 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런 슈가의 마음이 일본 팬들에게도 닿아 선행으로 이어졌다.BTS 슈가, 50억 기부 그 후…일본자폐증협회 "팬의 기부 제의 이어져, 감사" [MD포커스]방탄소년단 슈가 /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