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월1000 벌어도 별 다른게 없네요 ㅎ

ㅇㅇ2025.11.30
조회77,742
자랑 글도 아니고,,개념 없이 돈 막쓰고 살아서 돈 없다 부족하다 한탄하는 글도 아니구요..성실히 벌고 모으고 내 자산마련하며 아이 열심히 키우는 그냥 평범한 한 부모입니다..ㅎ
사회초년생때 제가 봤던 팀장/부장님들의 모습에 대한 환상 ? 어른에 대한 환상?기대?존경?같은게 막상 저도 나이가 먹고 아이 키우고 이렇게 살아보니
그들도 나이만 먹은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었구나. 별다른게 없구나.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할까요 ?
어른력이라는게 내가 상상했던 대단한 것과 달리그저 치킨 먹고 싶을때 시켜먹을 수 있는 딱 그정도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 대한~ 그냥그런 이야기예요.신랑과 식탁에 앉아서 우스갯소리로, 치킨은 맨날 시켜줄수 이쒀~~~!!!!  하는 이 현실이 그냥헛웃음이 납니다....ㅎㅎㅎㅎㅎ... (허탈함과 어이없음의 마음의 공존)
현재의 삶은 안정적이고 평화롭습니다. 상상했던것과는 다르지만.. 딱 거기까지~ ㅎㅎ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월1000 벌어도 막상 여유롭진않네요. .
600 700벌땐 그정도 여유생기면 더 풍족할 줄 알았는데
사람 사는건 비슷 한가봐요.

저흰 30대후반 부부이고 아이는 8살입니다.

방학마다 좋은덴 못가고 동남아 여행정도..
비행기표 싼날 잘~끊어서 적당히 저렴한 리조트이용하고..

수도권신도시 10억 아파트 흔해졌지만
그나마 시작이 좋았던 덕에(아파트값 폭등전 매수..)
빚 없이 살고있고..

아이 한명 교육비 다니고 싶다는 학원정도 보내주고..
(그것도 둘 이었으면 못보냈겠다 싶네요)

7-8천대 패밀리카에 2천만원대 출퇴근용 한대.

패딩, 겨울옷 사기는 무섭고,
백화점 쇼핑은 못하고..

아울렛 인터넷 쇼핑..카드할인 영끌해서 이월상품사고

외식물가는 두려워서 한달한번 나갈까 말까하지만
배달음식 특히 치킨은 고민없이 시켜먹을 정도.
(족보쌈은 고민됨ㅠㅠ)

삶이 딱히 부족하다 는 못느끼고 편안은 하지만..
사치는 못부리고, 평범한 그런 인생 같네요 ㅎㅎㅎ

어릴땐 대단히 큰돈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ㅠ

평범한것도 어려운거라 하지만,
젊을적의 환상은 환상이었던걸로~~ㅎㅎ









댓글 174

ㅇㅇ오래 전

Best역시결혼은 안하는게맞구나 애하나있는데 월천버는데도 이렇게살아야한다니

ㅇㅇ오래 전

Best연봉이 오르면 세금도 같이 오름. 그래서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랐다고 2배 풍족한 것이 절대로 아님. 세금은 많이 벌수록 더 많이 내야 됨.

ㅇㅇ오래 전

Best저는 40대중반 맞벌이, 아이 2명 키우고 있는데 비슷해서 공감가요. 월1000이면 좀 여유있으려나 했는데 아이들 커 갈수록 교육비 부담은 커지고 외식은 나가면 10만원은 나오니 가끔 큰 맘 먹고 나가요. 치킨배달은 부담없지만요ㅎ상여금없는 조직이라 월1000받아도 큰 변화는 없어요. 그래도 무탈하고 잔잔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아요..

ㅇㅇ오래 전

Best월 천버는데 여유롭지 않다 느끼는건 본인들 소비습관이 문제임. 애 하나인데.... 우리도 애 하나에 세후 월800가까이 되는데 한달에 기본저축은400에╋알파 나머지는 생활비인데, 돈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쪼들릴수도 여유로울수도 있음.

ㅇㅇ오래 전

Best진짜 돈없으면 애낳으면 안되는구나 글쓴이처럼 능력있고 잘버는 사람도 애 하나 낳으니까 돈 쑥쑥 빠지고 그냥저냥 사는거보면

ㅇㅇ오래 전

.

1오래 전

세후 월 1200에 애없는 부부인데 애한테 풍족하게 못해줄까봐 미안해서 못낳겠음 ㅜㅠㅠㅠ

쓰니오래 전

월 2,500 벌어도... 애 영어유치원비에 놀라는 중입니다 ㅋㅋㅋ

오래 전

각 개인의 사고방식이 다르죠 뭐. 어떤 부부는 월 500벌지만 오늘 하루도 아무 일 없어서 감사하고 행복해요. 하는 케이스와 쓰니와 같이 월 1000을 벌어도 공허함과 허탈함도 느끼며 사는 거. 뭐 잘못된 건 없죠. 사람이 다른데.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래 전

애들 먹는데 돈이 진짜 많이 들어감. 내가 새가되어 계속 먹이를 넣어주고 애들은 입벌리고 있는 것 같음. 그 많은게 들어 가는데 살이 안찌는것도 신기방기.

의견오래 전

세금이랑 이자내는 생활을 해오다보니 어느정도 선에서 더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 기분이 들어요. “서민, 너네 올라올 생각하지마.” 성실하게 사는 것만으론 안된달까요. ㅎㅎ 치킨이라도 맨날 쏴준다는 반려자가 계시니 행복하시겠어요. 요즘 치킨도 2만원이 넘잖아요.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삶은 모두가 시한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며 살아가요! ^^

010오래 전

저는 40대 중반에 법인사업체를 운영하며 월 3천정도 벌고 초중고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가장입니다. 적게 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최대한 아끼며 살고 있어요. 주변을 보면 부자처럼 명품과 스케일이 큰 사람들을 보면 재산의 액수보다는 성향인거 같아요. 저는 젊을때 월급 2~3백 벌때라 생활이 크게 달라진건 크게 없고 모인돈으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해 거주중인 집을 빼고 여유 부동산과 주식,현금 자산 정리하면 60~70억 정도 되는데도 사업이란게 어찌될지 모르는 외줄타기라 노후가 불안합니다.

안녕오래 전

세후월천이면 세전 1500.. 연봉 1억8천 세전 월천이면 세후 770... 연봉 1억2천 연봉 6천만원이나 차이남 ㅎㅎ 후자이면 쪼들려도 전자이면 괜찮음

오래 전

네...

ㅇㅇㄴ오래 전

다들 아직 어려서 모르는데요. 소비력은 내 연봉이 아니에요. 부모님 자산 유산입니다. 월 천 벌어서 저축 없이 다 쓰면 진짜 여유롭고요. 월 천 벌어서 노후자금 모으면서 살면 쏘쏘. 월천벌어서 부모님 병원비 대면 쪼들려요. 연봉 안 중요 ^^ 현자산 및 미래자산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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