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B우트커피 알바생 폭언 욕설 사건

쓰니2025.12.01
조회29
11월초 그날 저는 지인 두 분과 함께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빵 두 개를 주문했는데, 베이글은 따뜻하게 데워서 주셨지만 소금빵은 거의 얼어 있는 냉동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A 친구가 조심스럽게 “전자레인지에 잠깐만 데워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정중히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까만 마스크를 쓴 키 180cm가 넘는 20대 남자 알바생이 A에게 갑자기 다가오더니 처음부터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술 처먹고 와서 행패냐”,
“미X년, 병X, 지X하네”

이런 심한 욕설을 강조하듯 큰 소리로 했습니다.

이에 저희 어머니께서 놀라서
“왜 욕을 하세요? 왜 그러세요?”
라고 물으시자, 그 알바생은 어머니께도
“술 처먹었으면 꺼지라”
라고 또 욕을 했습니다.

저는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
“프랜차이즈 카페도 이렇게 냉동빵은 안 줘요. 이렇게 차가운 상태로 주는 건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알바생은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금빵이 든 봉지를 손으로 강하게 쥐어 쭈그러뜨리더니 그대로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습니다.
손에 힘을 주고 내팽개치는 듯한 행동이었으며, 눈빛과 태도가 매우 위협적이어서 순간적으로 몸이 굳을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결국 빵을 한 입도 먹지 못하고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너무 황당하고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더군다나 주변에 있던 외국인 몇 명이 저희에게 손가락으로 욕을 하고, 한국말 욕설까지 하며 시비를 걸어 상황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알바생이 저희를 무단으로 촬영한 정황까지 있었습니다. 지웠다고 말했지만 전혀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본사로 메일을 보냈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락 요청 메일을 보냈고, 그제서야 밤 11시쯤, 실장이라고 하는 분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마저도 저희 3명 중 단 한 명에게만 연락을 했습니다.

친구가
“다른 분들에게도 연락하셨나요?”
라고 묻자 그제야 추가로 연락을 하더군요.

제가
“일주일 동안 왜 아무 연락이 없었냐”고 묻자
그 실장이라는 사람은
“잊어버렸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정말 황당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

메일 내용도
•죄송하다
•해당 직원은 이미 해고했다
•소정의 카페 상품권을 제공하겠다

이 정도로 매우 형식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성의 없는 사과다. 윗분과 통화하고 싶다”고 했는데
윗상사라는 사람 역시
“처음엔 이렇게까지 심각한 일인 줄 몰랐다”
라며 책임을 축소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욕설, 폭언, 위협, 무단 촬영까지 있었는데
본사 측은 이 일을 ‘작은 일’처럼 가볍게 여기고 있는 듯했습니다.


적어도 기본적으로 본사에서
찾아뵙고 사과하는 기본적인 태도도 없다는 이 카페에 대해서
저는 지금 너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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