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고문하는 상사

ㅇㅇ2025.12.02
조회5,512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에 너무. 더러운 상사가 있는데 제가 예민한 편인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그분은 50대입니다. 결혼은 하셨어요

우선 그분은 음식점에서 같이 밥먹을 때 남생각을 전혀 안하고 모든 반찬을 먹던 젓가락으로 뒤적거리고, 계속 밥먹으면서 젓가락으로 그 반찬 접시들을 탁탁 칩니다.. (큰소리는 아니지만 매일 듣다보니 이게 되게 거슬려요) 다른 분들은 같이 먹기는 하는데... 저는 찝찝해서 반찬은 안 먹거나 핑계를 대고 그분과 따로 먹습니다.
회식날에 고기를 먹게 되면 절대 집게에 손대지 않습니다. 보통 고기가 다 구워지면  고기 다 익었어요 얼른 드세요~ 하면서 서로 권유하면서 한점씩 들지 않나요?근데 이분은 그냥 고기가 익어보인다 싶으면 그냥 혼자만 집어먹기 시작해요.다른 사람에게 권유는 일절 없고 그냥 본인 배만 잔뜩 채웁니다. 반찬은 계속 뒤적거리면서요
밥만 저렇게 드시는 걸로 끝이면 다행입니다.메뉴상관없이 점심에 무엇을 먹든지간에 5일중 4일은 6시 퇴근할때까지 혼자 끅끅거리면서 헛트름하고 있어요사무실이 키보드치는 소리 없으면 대화도 별로 안해서 조용한데 혼자 끄윽...끄억...아유 죽겠다...끄륵...아유 나 죽네... 끄윽..    혼자 ㅇㅈㄹ하고 있어요(과격한 표현써서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또 화나서,,)근데 하필이면 책상자리가 직각이라서 제 오른쪽 귀가 그분을 향해 있어요(?)진짜 그 위액끓는 소리를 4~5시간동안 듣고 있으면 제발 좀 적당히 처드시라고 목구멍까지 욕이 차올라요
이것 말고도 수많은 단점들이 있지만... 다른건 다 괜찮은데 저 헛트름하는 소리가 너무 역하고 못참겠네요요즘 젊은분들이 사무실에서 에어팟끼고 일한다는 컨텐츠보고 개념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드는 생각같아서는 그냥 저도 개념없는 애가 되고 싶어요..
시끄럽다고 한마디 하기에는 저보다 나이도 많고.. 직급도 높으신데 어쩌면 좋을까요?제가 그만두지 않는 이상 딱히 해결책은 없으나 현재 일이 잘 맞는데 그분 하나 때문에 그만두고 싶지가 않아요 ㅠㅠ

혹시 좋은 해결방법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처받으니 나쁜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7

ㅇㅇ오래 전

해결방법은 없고 보통 이런 상사들은 결국 소문 다 나서 외톨이더라고요 점심시간에 부하직원들이 밥 같이 안먹어주면 같이 먹어줄사람도 없고 친한 동료조차 없음 ㅋㅋ

ㅇㅇ오래 전

슬리퍼 질질 끄는 소리╋쩝쩝 소리╋키보드 쾅쾅╋마우스 쾅쾅╋하루종일 한숨╋손톱 깍는 소리 등등 이 모든 소리를 한 사람이 내고 있어요. ㅎㅈㅎ차장

ㅇㅇ오래 전

상사라 말 못하는거 이해됨. 저두 제 직속상사가 맨날 트름하고 이상한 소리내고 이래서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회사도 일도 마음에 드는데 상사 사람자체는 좋은데 저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일 그만둘까 고민도 엄청했어요.. 결론은 그분 정년까지 참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귀마개 해볼까 했는데 회사에서 그러진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 참는거말곤 방법이 없을거같아요 힘내세요 그나마 팁이 있다면 회사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는 친구한테 하소연하기 이정도겠네요

kh오래 전

충분히 신경많이 쓰이고 힘드실것같아요. 저도횟사다니지만 일이너무힘들거나 나한테안맞거나 상사가 괴롭힌다거나 하면 참회사다니기 힘들거든요. 근데 그런거에 비하면 지금회사를 나올만한 정도는 아닌것같아요. 괜히 섣불리 얘기했다가 기분나빠하실것같기도하고. 그분 승진이라던지 생일이라던지 그럴때 약을챙겨드리면 어떨까요

ㅇㅇ오래 전

입은 뒀다가 국 끓여 먹을거예요?

ㅇㅇ오래 전

헛트름 고치는 법 AI에게 물어봐서 출력해 줘보자 ㅋ

ㅇㅇ오래 전

그런 소리 안 듣게 공유 오피스 회사로 이직 하심댐 로비가서 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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