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어머니 합가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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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시짜질이 하고 싶은거지 며느리(노예)가 해주는 밥 며느리(노예)가 해주는 빨래 청소 등등 근데 아들은 안시킴
마님역할로 며느리 종년을 부리고 싶었던거 다 알고 있잖아요?
그것도 옛날 얘기지 지금은 시어머니들이 원하지 않음
아들은 본인이 밥을 해다 바치고 청소를 해줘야하는데 며느리는 밥을 얻어먹고 청소도 며느리가 해야하는거니까
시녀로삼으려고
기력이 팔팔함에도 결혼한 아들한테 합가 외치는 경우는 며느리를 노동력 삼아 수족으로 부리면서 편히 살기 위함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함. 손주인 내겐 좋은 분들이셨지만, 장남 장손인 우리 아빠에겐 짐인 분들이었고, 맏며느리인 우리 엄마에겐 야속한 분들이셨던 조부모님을 경험한 내 시선에선 이리 느껴짐. 그래서 우리 엄마가 종종 노래처럼 하는 말이 몸이 부서지더라도 밥 해먹을 기력이 있을 때까진 자식들 신세 안 진다고. 아들 결혼한지 몇 년인데, 며느리 설거지도 안 시키시고(며느리랑 아들이 한다고 밀고 들어오면 자리 내어주실 때도 있음), 명절도 편한 시간에 식사 한 끼 하는 정도임. 지난 명절 때도 연휴 전 주말에 외식하고 커피숍 갔다 헤어짐. 며느리한테 전화 안 하시고, 아들하고 연락. 오히려 며느리한테 연락이 오면 받으심. 아들 며느리 집 뿐만 아니라 자식들 집에도 안 가심. 초대해야 오시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오심. 이리 말하면 인색해 보이나 자녀들에게 주는 건 한 없이 주심. 평소 주위에 그냥 퍼주는 타입인데, 받는 건 빚지는 것 같고 부담감 생긴다고 불편해 하심. 이게 장남, 장녀, 맏며느리, 맏사위 기질이라고 난 생각함. 자식인 내 입에서 오죽하면 받는 것도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이 나올 정도. 그래서 자식인 내 입장에서 나도 상처를 많이 받은 자식이긴 하지만, 끼인 세대인 내 부모님이 난 불쌍함. 그래서 자식들 도움 필요하시다 안 해도 내 판단으로 난 내가 달려감. 동생들한테도 니들도 자식이니 해야 한다고 안 함. 우리 부모님 며느리인 올케한테도 어떠한 말도 안 함. 남의 자식이고 나도 그 입장이 되어 봤기에 어떤지 아니까. 우리 올케 시집인 부모님 댁에 와서 널부러져 있기도 하고 그냥 하고픈대로 하고 다님. 방글방글 입 귀에 걸릴 정도로 웃으며 오는 그 모습이 좋음. 남동생도 똑같이 입 귀에 걸려 헤헤거리는 머저리가 된 게 고맙고. 그런 모습을 보는 부모님도 좋아하심. 난 내 남동생이 그렇게 웃을 수 있는 놈이라는 게 엄청 신기했고 지금도 신기함. 존중과 배려가 서로 웃게 만듦.
며느리만 부려먹을려고.
시짜질이 하고 싶은거지 며느리(노예)가 해주는 밥 며느리(노예)가 해주는 빨래 청소 등등 근데 아들은 안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