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혀 못났지도 뚱뚱하지도 않고
예랑이집이 잘 사는것도 잘난것도 아니에요
가족조차 대화를 피하는 시엄니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지만
시댁을 결혼하고 완전 끊고 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정신차릴 수 있게 글 적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저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려고 마음먹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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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 시리즈
1탄. 첫만남
예랑이랑 사귄지 2년쯤 찾아 뵈었는데
팔짱끼면서 ‘누구누구는 내껀데~’ 시전
2탄. 강원도 여행
남자친구랑 사귈 당시 강원도 여행중이라
시엄니 부재중 전화를 남자친구가 저녁쯤 확인함 ,
그래서 내가 해보라 함
전화를 몇 번을 했는데 이제 하냐고 화냄...
전화 끊고 다시 전화오더니 나한테 전화바꾸라해서
옆에서 같이 있으면서 왜 받으란 소리도 안하냐고
격양된 소리로 머라함
(제정신이면 이걸로 여친 뭐라하는게 맞나?
결국 여행가서 싸움)
-> 그날도 시엄니 시아빠 둘이 여수여행갔다가
급 아들 보러 미리 양해도 안구하고
아들 만나려 오려는데 전화안받고 뜻대로 안되서
분이 안풀려서 혼자 화낸거임
3탄. 뺏기는 느낌
남친부모님 구미거주, 우리는 부산 거주함
남친은 직장이 부산이라 거주, 난 태생 부산
남자들 특성상 당연히 부모님께 전화 잘 안하는데
그 전에는 잘했는데 나 사귀고 바뀌었다고 시전
아들 뺏기는 느낌 든다고 몇차례 했었음
(예랑이 나랑 사귀기전부터 연락 잘 안햇다고
사실확인)
4. 상견례
우리는 10년가까이 사겼음
울 부모님 앞에서 막말 또시전
1) 아들 뺏기는 느낌 들었었다 시전
2) 강원도 얘기꺼내서 그때 내 점수가 깎였다
3) 남자친구도 남동생있는데 며느리들 나중에
하는거봐서 재산 물려줄거다 시전
4) 오래사귀었는데 권태기 걱정된다 시전
(재산많냐고? 글쎄 15년 넘은 구축빌라 사심)
5. 웨딩사진
우리 둘은 웨딩사진 너무 만족하고 있음
상견례 끝나고 시아빠 차타고 신혼 전 전세로
둘이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하는데 차 안에서
면전에 대고 웨딩사진 너네둘다 못 나왓더라 시전
(입 좀 다물라 진짜...)
6. 혼주한복
우리는 플래너를 끼고 진행하고 있고
계획대로 착착 진행중임
한복 나중에 하러 부산에 한번 더 내려 와야된다
미리 고지했었는데 시엄니 상견례 3일전
부산 가는김에 하면 되는데 왜 안 알아 봤냐 시전
7. 청첩장
청첩장 나와서 구미사는 시엄니집에 30개
택배로 보내드림
전화로 글씨가 왜 이리 연하냐 작냐 트집 시전....
8. 언행불일치
우린 도와 달라 돈 빌려 달라 한 적 없음
근데 항상 우린 도와 줄 수 없고 아끼고 살라 함
도움 받은거 없고 웨딩 우리 둘 힘으로 진행중임,
언제는 알아서 너네끼리 다 하라더니 한복부터
해서 하나하나 입방아에 올려 태클걸고
기분 나쁜 말만 함
(이때부터 행복하던 결혼준비 열나죽겠음)
8. 전화 스트레스
상견례 달인 9월부터 2주마다 전화옴
여기서부터 사람 돌 것 같음
중요한 용건은 없음, 신세타령 뭐 한탄
똑같은 말만 함....하
한번 통화하면 한시간임
생각안나고 할 말 없음 끊음 되는데
정적 흐르면 나보고 할 말 없냐고 되 물음...
(본인 원래 친구랑도 통화길게 안함
연락은 사람마다 패턴이 다르고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된다 생각함
지속적 전화로 섭섭하다 한 친구 의절해봄)
9. 반찬
상견례 끝나고 우리집에 들리셔서 만드신
반찬주고 가심
자꾸 앞에서 맛 봐라해서 먹고 맛있다 말씀드림
그런데 돌아오는 말은 맛있게 먹어라,
또 해줄게가 아니라 아껴먹으라 시전
반찬에 머리카락은 기본, 반찬통은 먼지가득
호프집하시는데 부엌 가보면 위생관념 기절함
(살면서 아껴먹으라는 건 첨 들어봄???)
10. 예단
결혼준비 하기전 미리 예단 원하시는 지 여쭤봄
예단 필요없고 요새 알아서들 한다더라고 함
결혼식 두달 전 갑자기 전화통화로 자기때는
예단이랑 다 했었다 라떼얘기함
시누이들한테도 20씩 쥐어줬다
니가 양복정도는 해주길 바랫다 이지랄..
우리 엄마는 예랑이 구두도 해줌
시엄니는 나한테 뭘 해줬는데???
(사람 시험하는것도 아니고 ?? 필요없다매)
11. 혼수
우리 똑같은 금액 몇천씩 부담 후 매매로 집 구함
또 트집 잡을까봐 둘이 똑같이 돈보태서 집했다
누가 손해보는거 없으니 걱정말라 말씀드림
갑자기 혼수정도는 해야된다 생각햇다
보통 남자가 집하면 여자는 혼수한다더라 ????
집 똑같이 보태서 하는데요
제가 왜 혼수해야되죠??
시엄니 남편이랑 부부관계 안끈끈하고
첫째 아들인 예랑이에게 기대많고 집착심함
예랑이가 이틀전 언행이나 이런거 조심하라
전화했지만 자기를 가르치려드냐고 했다고 함
자기는 전화로 섭섭한거 있음 솔직히 말해
나는 뭐 깐깐하게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 아니야~
하지만 하는 말이나 행동은 예의없고
딱 전형적인 시월드 시엄니 유형
자기는 예전에 화병이 와서 꿍하지 않고
할말 솔직하게 다한다 함
여기서 문제는 무례한지 모른다는거
자기는 그냥 솔직한거라 생각한다는거
시엄니 퇴치해본 경험 있으신 분
아님 무시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뭔 상관???
자기는 막 그런 시어머니 아니라면서
깨어있는 척 전화도 하고 하자고 말은 하는데
옛날 표본 시엄니 꼴통짓 조카함 __
예비 시엄니 때문에 정신병 생길 듯
댓글 115
Best저런꼴을 보면서 준비 착착 하는 님이 등신인걸 뭐 어쩌겠어요
Best다 알고도 결혼할꺼잖아요..헤어질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고 지금도 그만둘수있는데 그냥 할꺼잖아요..그럼 그렇게 살아야죠.
Best내가 결혼에 환장하지 않고서야 정신병을 얻으면서까지 저런 남자애랑 결혼을 해야 되나 이런 생각 안듦? 난 글 읽으면서 이미 2번에서 헤어졌을텐데 님은 용케 어찌저찌해서 혼수를 하네 마네 하는 상황까지 왔네요? ㅋㅋㅋㅋ 인내심이 많다고 해야돼 아님 순진하다고 해야돼 아님 둔하다고 해야 돼 아님 대체 뭐라고 해야 됨? ㅋㅋ 전형적인 시어머니 이러는데 저도 경상도 사는데 경상도 여도 좋은 시어머니 많아요;;; 실제로 제 지인은 시댁이 아무 터치도 안하고 진상짓 전혀 없고 잘만 대해주시는데 무슨 전형적인 시어머니래. 시어머니 퇴치? 결혼해서 저런 시어머니 때문에 죄다 이혼하는게 현실이에요 님아. 이미 10개나 되는 에피소드 마련할때까지 똥인지 모르면 찍먹해봐야죠 .
Best이혼보단 파혼이 쉽고 파혼은 기억안하지만 이혼은 모두가 기억해요
이미 결혼준비도 다 됐는데 뭔 조언을 듣겠다고 ㅋㅋㅋ 듣기는할랑가 모르겠네 어차피 자기 맘대로 할거면서! 결혼 축하드려요 지지고볶으면서 잘 사시길
자랑하니? 친구얘기 하니? 니인생이야 정신차려
예비신랑한테 너네어머니 입 제대로 막으라고 지랄지랄을 해서라도 단도리하시던지 아님 파혼각오하고서 예비시어머니 될 사람한테 할말 다하세요! 이게 뭡니까진짜 경제적능력도 크게 없어서 돈이 글케 많지도 않은거같고 그렇다고 마음씀씀이라도 좋아서 이제 가정꾸릴 자식한테 결혼반지라도 해주겠다소리 못할망정 야무진 며느리 들어오는데 이렇게 트집을 잡고... 참 못됐어요. 결혼할거면 예랑이한테 나 더이상 안참는다 경고장 날리시고 예비시어머니한테도 할 말 다 하세요
이걸 고민하네 ㅋㅋ
전혀 못났지도 뚱뚱하지도 않아서 저런 집이랑 엮이나봐요~ 돔황쳐
욕해달라고쓴거네요. 시엄니 이상한거 맞는데 알고도 왜 결혼함? 그럼 욕해달라하면 안되죠. 도망갈 기회가 있었는데
ㅂㅅ같은년 저꼴을 다보고 그리고 예랑이란 작자는 뭐하고 있음? 지엄마가 저지롤을 떠는데? 걍 예랑이더러 아 도저히 예랑이 엄마때문에 이렇고 저렇고 해서는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짜증나서는 이문제 너가 해결하지못하면은 결혼은 미루자고 해! 지금 결혼식에 앞서서 시모자리가 올가미시모자리인데 그거 예랑이라는놈이 걍 강건너불구경을 하니깐 계속 이런 문제가 생기는건데 이거를 쓰니가 예랑이더러 해결보라고 똑부러지게 말을하고 그래도 안변한다면은 걍 결혼엎고 파혼해야지~ 지금 쓰니가 제일 멍청한거는 알고있긴함? 보통 똑똑한 여자들 같으면은 아니 뭐 시댁서 집한채라도 해주는거면야 쫌 참고 들어가겠어! 집한채도 못해주고 둘이서 알아서 하래놓고는 갑분 예단해달라하는데 보통 똑똑한 여자였으면은 그이전에 아들뺐기는 기분이드네~ 할때 걍 남친더러 너는 여자랑 평생은 결혼을 하기는 그른것같다고 엄마가 아들뺐기는 기분든다는집에 그누가 시집을 가고싶어하겠냐고 하고는 결혼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안잡았어! 나같았으면은 아들뺐긴 기분든다할때 아 그러면은 헤어져드릴테니깐 아들 뺐기지마시고 평생 끼고사세요. 바이 하고는 헤어졌어! 역시나 시집살이 당하는 여자들 자세히 뜯어보면은 지가 을마냥 행동을함. 그래놓고는 자기혼자서 정병 오지게도 걸려서는 앞에서는 대놓고 싫다 뭐다 표현도 못하고는 그저 시모싫다고만 짜증내고 스트레스받아하지~ 아니 최소한도 남자더러 지엄마 단도리좀 쫌 치라고좀 하던가~ 쓰니는 그것도 못하고 걍 쓰니가 ㅂㅅ임.
저런걸 다 알고 겪으면서도 착착 진행을 해왔다는걸 봐서는 추가글은 저렇게 적었어도 그간의 준비나 주위의 시선, 혹은 남자가 매달리기라도하면 그걸 핑계삼아 그냥 할것같음. 저렇게까지 온갖 에피소드를 쌓으면서도 신혼집에 청첩장까지 진행 되었다는게 웃김
결혼하면 시댁 끊기 쉽지 않아요 세상 어떤 남자가 자기부모 싫어해서 연끊고 살겠단 여자 좋아하겠어요 고부사이 안좋으면 부부사이도 금 가더라구요 예비시어머니가 그렇게 싫으면 첨부터 시작을 안하는게 맞아요
예비남편이 정상인이었다면 일을 이렇게 안 만들었겠지.... 뒤엎고 자기 예비신부 지켰겠지.... 10년 동안 뭘한 거야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