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쥐 밥이 됐는데 ‘우린 책임 없다’? 오뚜기× 실망 그 자체

현서맘2025.12.03
조회268
오뚜기×의 대응에 너무 실망해서 글 올립니다.
대기업이 어떻게 이렇게 안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
읽어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11월 19일 쿠×에서 참×깨라면 3묶음을 구매했고
20일에 수령했습니다.
근데 평소에 오던 회색 포장대신,
수거가능 스티커만 붙어있는 얇고 납작한 비닐봉투에 담겨 왔어요.
그땐 별 생각 없이 식탁 위에 올려두고,
1~2시간 뒤에 정리하려다가 진짜 기절할 뻔 했습니다.

묶음 3개 중 1개가 비닐이 뜯겨 있고,
라면 두 개는 아예 쥐가 갉아먹은 것처럼 이빨자국이 나 있고,
내용물까지 일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동물이 뜯은 흔적’이었어요.
라면에서 이런 걸 보게 될 줄은 진짜 상상도 못 했습니다.

바로 오뚜× 측에 연락했는데
전화는 아예 연결도 안 되고,
결국 고객의소리에 사진과 제 번호를 남겼습니다.

근데 당일엔 연락이 없고,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요.

오뚜× 측에서 하는 말이
“우리는 정상 출고했고, 그 이후 문제는 우리가 책임질 게 없다.
쿠×이랑 알아서 해결해라.”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품질 관리도 제조사의 책임 아닌가요?”
라고 물었더니,
**“출고하면 끝이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상담 태도도 너무 차갑고 무성의했어요.
여기서 진짜 두 번째로 화가 났습니다.

그 뒤로 쿠×과도 계속 소통했지만,
결론은
“쿠×도 문제 없다 / 오뚜기×에서도 문제 없다”
이거였습니다.
둘 다 책임 없다고 밀어버리는 상황이에요.

도대체 소비자는 어디 가서 하소연해야 하나요?
쥐 갉아먹은 라면을 배송받은 제가 잘못한 건가요?

사진도 올릴 테니까
제가 어떻게 대응하는 게 맞는지,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