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났는데… 엄빠가 못놀게함

쓰니2025.12.03
조회16,632
내가 수능 성적 망친건 맞는데 재수하고싶어도 지원 안해준대 어차피 공부 안할거라나.. 솔직히 맞말이긴하고 나도 다시 할 자신 없어서. 일단 대학 들어가보고 반수를하든 편입을하든 결정이났어.
쨌든 학교는 거의 확정이 난 상태라 나도 애들하고 놀고 여행가고 싶고 게임하고싶은데 알바비 한달 38만원으로 생활하기가 부족해
게임도 못하게 하고..(낮동안 컴퓨터선 갖고가고 저녁에 엄마오고 세시간만 가능함.. 원래 겜순이었는데 고3 동안은 아예 못해서 제한이 풀린..?ㅋㅋㅋㅋ거임.. 난 수능 끝나면 자유롭게 할줄 알았지)
여행 가고싶다니까 니가 나중에 알바해서 번돈으로 가래
엄빠가 따로 주는 용돈은 원래도 필요할때만 받긴 했는데.. 수능 망친 이후로 일주일에 2만원 +는 안줌 …
집이 가난한것도이니야.. 나 대학가도 용돈 하나도 못받는거 확정이겠지? 자취는 시켜준다고 하긴했어 집이 지방이고 학교는 서울이라
나 대체 뭐 하고 있어야되는거임? 친구 만나고 싶어도 돈도없고 우울증 실시간으로 걸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