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배우 나카지마 유타카가 대장암을 투병하던 중 향년 73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1970년대를 풍미했던 미녀 스타이자 액션 영화의 상징이었던 그의 별세 소식에 일본 영화계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4일(이하 현지 시각) 유타카의 소속사 토에이는 그의 비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 가나가와현 자택에서 영면했다. 사망 원인은 대장암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타카는 3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시작했으며 암 투병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수술 및 치료를 병행하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그는 7월 6일 열린 영화 '트럭 야로: 고집불통' 공개 50주년 기념행사에 등장했다. 이는 그의 생전 마지막 공식적인 외부 활동이 됐다. 그는 이날 영화의 주제가를 작곡가 우자키 류도와 함께 직접 부르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또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현재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경건하게 치러진 상태다. 상주는 유타카의 장녀인 우에노 미나미가 맡았다. 1952년 10월 5일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태어난 나카지마 유타카는 1971년 미스 퍼시픽 일본 대표로 선출되었고 같은 해 열린 세계 대회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1973년 야마구치 가즈히코 감독의 영화 '밤의 가요 시리즈: 여자의 노래'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주목받았고 같은 해에 일본 영화 프로듀서협회 신인상과 1974년 일본 영화계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엘란도르상 신인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1970년대 중반에는 강렬한 액션 영화 '격돌! 살인권'에 출연하여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넘어선 당찬 여성상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그는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화 '트럭 야로: 고집불통'에 출연해 일본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작품의 주요 히로인 역할을 맡아 국민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스크린뿐만 아니라 TV 단편 드라마와 시대극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그는 시대극에서는 단아하고 기품 있는 역할부터 복잡한 내면을 가진 여인 역할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영화 '눈물 속에 잃어버린 사랑', '빅 시티', 토에이, TV아사히 '토요 와이드 극장'
'70년대 대표 미녀' 유명 여배우,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73세 [룩@글로벌]
일본의 유명 배우 나카지마 유타카가 대장암을 투병하던 중 향년 73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1970년대를 풍미했던 미녀 스타이자 액션 영화의 상징이었던 그의 별세 소식에 일본 영화계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4일(이하 현지 시각) 유타카의 소속사 토에이는 그의 비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 가나가와현 자택에서 영면했다. 사망 원인은 대장암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타카는 3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시작했으며 암 투병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수술 및 치료를 병행하면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그는 7월 6일 열린 영화 '트럭 야로: 고집불통' 공개 50주년 기념행사에 등장했다. 이는 그의 생전 마지막 공식적인 외부 활동이 됐다. 그는 이날 영화의 주제가를 작곡가 우자키 류도와 함께 직접 부르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또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현재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경건하게 치러진 상태다. 상주는 유타카의 장녀인 우에노 미나미가 맡았다.
1952년 10월 5일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태어난 나카지마 유타카는 1971년 미스 퍼시픽 일본 대표로 선출되었고 같은 해 열린 세계 대회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1973년 야마구치 가즈히코 감독의 영화 '밤의 가요 시리즈: 여자의 노래'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주목받았고 같은 해에 일본 영화 프로듀서협회 신인상과 1974년 일본 영화계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엘란도르상 신인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1970년대 중반에는 강렬한 액션 영화 '격돌! 살인권'에 출연하여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넘어선 당찬 여성상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그는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화 '트럭 야로: 고집불통'에 출연해 일본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작품의 주요 히로인 역할을 맡아 국민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스크린뿐만 아니라 TV 단편 드라마와 시대극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그는 시대극에서는 단아하고 기품 있는 역할부터 복잡한 내면을 가진 여인 역할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영화 '눈물 속에 잃어버린 사랑', '빅 시티', 토에이, TV아사히 '토요 와이드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