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은 운동하는곳 연애를 하려면 연애장소나 모텔을 가라.

고통싫어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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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마음으로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왠일인지 어제보다는 좀 작게 음악을 틀어놨더군요. 자신들도 그렇게까지 큰 음악은 괴로웠던가봅니다.

오늘은 많은 인원이 없었고 아줌마 몇명에 늙고 발정난 대머리 할저씨 하나가 있더군요.

어제보다 작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뚫고들어오는 소리는 어쩔수 없더군요. 오늘도 그 정신적 괴로움과 그리고 육체적 고통과 싸우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몸을푸는곳에서는 거울이 크게 있기에 헬스장 대부분이 보입니다.

다리를 조이는 운동기구에 앉아 운동하는 아줌마 바로 옆에 앉아 한참동안 대화하는 꼴불견이 훤히 다 보였죠. 절대 고쳐지지 않는 발정난 늙은 개와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줘도 안먹을 늙은 발정난 개들의 여왕벌들인 아줌마들. 진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만약 그들이 부부 또는 연인이라면 그냥 모텔을 가던가 집에서 애정행각을 할것이지 헬스장에서 그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약수터나 다른 데이트장소같은 곳이면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약 30분간 몸을 풀고 런닝을 시작해 한참을 런닝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저한테 말도 안되는 초등학생이나 할법한 거짓말을 했던 발정난 개가 아줌마와 큰소리로 인사하며 이제부터는 그냥 사람으로 안보고 숫개 암개로 보고 말하겠습니다.

숫개가 암개의 배를 쿡찌르고 암개는 좋다고 배를 살짝 뒤로빼고 웃으며 깔깔깔 거리고 아주 연애장소가 따로 없더군요. 또다른 아줌마는 그걸 부럽다는듯 쳐다보고 말이죠.

머리까진 늙은숫개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던 암개는 이미 사라졌고 저는 최대한 신경을 안쓰려 노력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이 끝나고 샤워를 하고 옷을 챙겨입고 나오니 초등학생급 거짓말 숫개도 나오더군요.

원래 그들은 제가 운동을 나오는 시간 전부터 나와서 암개 숫개가 모여 떠들고 이야기하던 사람들인데 그리고 보통 약 2시간 넘게 있다가 가는 사람들인데 오늘은 어째서 한시간정도만에 갈까요?

제가 그들을 상당히 불편해하듯 그들도 제가 불편한걸까요?

아니면 무슨 다른 꿍꿍이 속이 있는것일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실상 운동하는건 한시간도 안할거면서 거의 웃고 떠들고 음악크게틀고 그럴거면서 헬스장을 오는 이유를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아마 제가 하루빨리 도망치기를 바랄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살기위해 굳은결심으로 운동을 다니는것이고 다른곳으로 옮길 여유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더 비싼곳으로 그것도 더 멀리있는곳으로 다닐수 있는 사정도 되지 않구요.

저는 어떻게 해서든 버틸것 입니다.

오늘은 노이즈 켄슬이 더 잘되는 이어폰이나 운동에 방해가 안되는 헤드폰을 찾아보려 합니다.

제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만큼 노이즈켄슬이 잘 안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저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오롯이 운동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며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들을 일기를 쓰듯 이렇게 올리려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