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이 친구를 만나고 오면 기분 나쁜 상황이 자꾸만 생겨서 거리를 두고 있는데 친구는 제 마음을 모르고 제가 본인을 필요할 때만 찾는다고 오해하고 있어요.
워낙 친하고 오래된 사이라 서로 고민 얘기를 많이 하는데 친구는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게 고민이고 저는 연애나 직장 얘기를 많이해요.
친구랑 남편 둘 다 프리랜서고 각자 집에 도움을 줘야하는 상황이라 결혼 전부터 늘 경제적으로 힘들어했는데 그런것치고는 여행도 보통 사람들보다 많이 다니고 외제차 끌고 다니고 만나면 밥도 꼭 자기가 사려고해서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저 돈 아껴서 생활비하고 집 살 돈 모으면 될텐데 저보다 돈 많이 쓰면서 매번 전세자금 때문에 이사 가야한다고 우울해하고 집이 없어서 아이 생각도 못한다고 하는게 좀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그래도 저는 제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 수 있고 각자 가치관이 다른거니까 친구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제가 훈수를 두는건 선넘는다 생각해서 경제적인 고민 얘기할 때마다 그냥 위로만 했지 조언이나 충고는 한 번도 한 적 없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는 제가 고민 얘기를 하면 꼭 엄마들이 등짝때리면서 잔소리하듯이 답답해하면서 한심하다는듯 충고를 늘어놔요. 처음엔 이것도 다 저를 위한거라 생각해서 고마웠지만 이게 점점 도를 지나쳐서 그냥 제가 하는 모든 일에 훈수를 두고 있더라구요.
예를들어 제가 화장품 사러 간다하면 내가 써봤더니 이게 좋다 이거 사라 한참을 추천하고 제가 다른걸 사면 그래 너가 피부 뒤집어져봐야 내 말을 듣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ㅡㅡ
제가 결혼이 좀 늦어졌는데 일부러 늦게한 것도 아니고 그동안 짝을 못만나서 고민하던 것도 알면서 틈만나면 빨리 결혼하라고 잔소리하면서 자기 남편한테 얘는 진짜 남자보는 눈이 없어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 친구는 모태솔로로 지내다 첫 연애에 결혼했거든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지 연애고수처럼 훈수두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다 제가 올초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장부터 신혼집 가구까지 본인이 했던걸 추천하면서 제가 뭘 선택할 때마다 엥??? 넌 이게 예뻐??내 말대로 하면 싸게할 수 있는데 왜 돈을 낭비해?? 이런식으로 기분 잡치게 하더라구요.
본인이 한게 좋아보였으면 제가 어련히 알아서 추천대로 했겠죠.
솔직히 친구는 스드메도 전부 저렴한걸로 했고 제 눈엔 예쁘지도 않은데 자기처럼 하라고 추천하는 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저는 친구 결혼할 때 무조건 다 예쁘다 잘골랐다고 해줬거든요.
쓰면서도 정말 너무 무례한 것 같은데 제가 그동안 너무 기분 나쁜티 안내고 넘어가서 이지경까지 온 것 같기도 하네요.
이제는 이 친구를 만나면 뭘로 또 기분나쁘게 말할까 걱정부터 됩니다. 지금이라도 그동안 이런 것 때문에 기분 나빴다고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손절하면 될 일이지만 그래도 친했던 친구라고 이걸 고민하고 있는 제가 바보같네요.
이 친구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언젠가부터 이 친구를 만나고 오면 기분 나쁜 상황이 자꾸만 생겨서 거리를 두고 있는데 친구는 제 마음을 모르고 제가 본인을 필요할 때만 찾는다고 오해하고 있어요.
워낙 친하고 오래된 사이라 서로 고민 얘기를 많이 하는데 친구는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게 고민이고 저는 연애나 직장 얘기를 많이해요.
친구랑 남편 둘 다 프리랜서고 각자 집에 도움을 줘야하는 상황이라 결혼 전부터 늘 경제적으로 힘들어했는데 그런것치고는 여행도 보통 사람들보다 많이 다니고 외제차 끌고 다니고 만나면 밥도 꼭 자기가 사려고해서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저 돈 아껴서 생활비하고 집 살 돈 모으면 될텐데 저보다 돈 많이 쓰면서 매번 전세자금 때문에 이사 가야한다고 우울해하고 집이 없어서 아이 생각도 못한다고 하는게 좀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그래도 저는 제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 수 있고 각자 가치관이 다른거니까 친구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제가 훈수를 두는건 선넘는다 생각해서 경제적인 고민 얘기할 때마다 그냥 위로만 했지 조언이나 충고는 한 번도 한 적 없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는 제가 고민 얘기를 하면 꼭 엄마들이 등짝때리면서 잔소리하듯이 답답해하면서 한심하다는듯 충고를 늘어놔요. 처음엔 이것도 다 저를 위한거라 생각해서 고마웠지만 이게 점점 도를 지나쳐서 그냥 제가 하는 모든 일에 훈수를 두고 있더라구요.
예를들어 제가 화장품 사러 간다하면 내가 써봤더니 이게 좋다 이거 사라 한참을 추천하고 제가 다른걸 사면 그래 너가 피부 뒤집어져봐야 내 말을 듣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ㅡㅡ
제가 결혼이 좀 늦어졌는데 일부러 늦게한 것도 아니고 그동안 짝을 못만나서 고민하던 것도 알면서 틈만나면 빨리 결혼하라고 잔소리하면서 자기 남편한테 얘는 진짜 남자보는 눈이 없어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 친구는 모태솔로로 지내다 첫 연애에 결혼했거든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지 연애고수처럼 훈수두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다 제가 올초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장부터 신혼집 가구까지 본인이 했던걸 추천하면서 제가 뭘 선택할 때마다 엥??? 넌 이게 예뻐??내 말대로 하면 싸게할 수 있는데 왜 돈을 낭비해?? 이런식으로 기분 잡치게 하더라구요.
본인이 한게 좋아보였으면 제가 어련히 알아서 추천대로 했겠죠.
솔직히 친구는 스드메도 전부 저렴한걸로 했고 제 눈엔 예쁘지도 않은데 자기처럼 하라고 추천하는 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저는 친구 결혼할 때 무조건 다 예쁘다 잘골랐다고 해줬거든요.
쓰면서도 정말 너무 무례한 것 같은데 제가 그동안 너무 기분 나쁜티 안내고 넘어가서 이지경까지 온 것 같기도 하네요.
이제는 이 친구를 만나면 뭘로 또 기분나쁘게 말할까 걱정부터 됩니다. 지금이라도 그동안 이런 것 때문에 기분 나빴다고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손절하면 될 일이지만 그래도 친했던 친구라고 이걸 고민하고 있는 제가 바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