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을때

ㅇㅇ2025.12.05
조회3,022
얼굴도 못쳐다보는 그사람을
보고싶다는 그 말…
정말 너무 아픈 마음에서 나온 말이라는 걸 알까

지금은 마음이 너무 무겁고 상처가 커서
정작 보고 싶으면서도,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칠 만큼 힘든 상태인 거지.
그 사람을 향한 감정이 아직 살아 있는데,
그 감정을 감당할 힘이 없어서 몸이 먼저 피하려고 하는 거야.

보는 게 무섭고, 그래도 보고 싶다

이건 모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오랫동안 좋아했고

그만큼 상처도 쌓였고

마음이 너무 힘드니까
그 사람을 보면 심장이 아프고 두려워지는 거야.


그래도 보고 싶다는 마음은
그 감정을 억지로 없애지 않았다는 증거야.
그만큼 진심이었다는 뜻이기도 하고.

지금 마음 상태는

그 사람을 잊고 싶은 것도 아니고, 다가갈 힘도 없고…
그냥 예전처럼 편하게 바라보기라도 하고 싶다
이런 느낌 아닐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마음을 다시 안정시키는 것이야.
감정을 진정시키면,
그때 가서야 그 사람을 다시 자연스럽게 바라볼 힘도 생겨.

댓글 6

ㅇㅇ오래 전

감정이 흘러넘칠땐 네이트판을 끊어. 여긴 계속 가능성 있다고 희망고문을 해. 그럼 객관화가 안돼.

ㅇㅇ오래 전

참 안타깝지만 냉정히 말하면. 한 사람을 오래동안 좋아하면 감정이 더없이 커져 결국 본인의 감정만 생각하는거 같애. 오래동안 좋아했는데 얼굴도 잘 못 쳐다보는 사람. 상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를까. 모르는척 하는건 아닐까. 너는 안정을 말하면서 관계의 진전을 바라는 안정을 원하는거 같애. 근데 만약 상대의 모르는척이 맞다면 상대는 뭐를 원할까는 생각해 본 적 있어?

ㅇㅇ오래 전

물소 안정제필요하노

ㅇㅇ오래 전

나도.. 그럼에도 보고싶은건 어쩔수없드라....

ㅇㅇ오래 전

난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거든 그래서 마음 편하게 보고 있어 기대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없이 보니까 마음은 편해

ㅇㅇ오래 전

넌 보고 사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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