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입장 발표, 과거 인정 했지만 “성폭행은 분명히 무관”[공식입장 전문]

쓰니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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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웅(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진웅 소속사 측이 각종 의혹에 대해 "죄송하다"면서도 "성폭행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2월 5일 늦은 오후 "보도 관련 입장발표가 늦어져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며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속였다.

다만, "조진웅 배우가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고교시절 무리들과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고.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조진웅 무리가 무면허로 차를 몰며 온갖 범행을 저질렀고, 장물을 사용하다 덜미를 잡혔다고 밝혔다. 또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 당시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1994년 기준)로 형사재판을 받아 소년원으로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조진웅이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았으며,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한편 조진웅은 현재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내년 방송될 예정인 '두 번째 시그널'은 지난 2016년 종영한 '시그널'의 10년만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배우 조진웅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조진웅 배우 보도 관련 입장발표가 늦어져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습니다.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어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조진웅 배우가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