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편지

ㅇㅇ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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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별하고 얼마 안 되어서
지금 너무 외롭고 쓸쓸하겠지만
그래서 자꾸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

하지만 정말로 다시 봐야하는 사람이었다면
니가 이렇게까지 오래 끌고 있었겠니?
만나면 안 될 사람이라는 단서는
이미 너무나도 많았잖아
너와 맞는 상대가 아니었다는 거 너도 머리론 알고 있잖아
연락하려하지 말자
연락이 오길 기다리지도 말자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다
전 사람과 똑같은 사람은 없겠지만
다른 매력을 지닌 사람이 분명 있을 거야
좀 더 너와 잘 맞고 함께라서 즐거울 수 있는 사람이

기운내자, 갈 길 멀다.
힘 빠져 있어선 안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