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설아 폭풍 성장 “언니 재시 복제중” [DA]

쓰니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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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두 딸 재시·설아의 닮은꼴 근황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진는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인다.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 재시 언니 복제 중”이라며 두 딸을 향한 관찰과 감정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쁘게 머리해주고 사진 잘 찍어주는 곳에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 재시 언니가 데리고 갔네요ㅋㅋ”라며 설아가 최근 언니를 따라 촬영장을 찾았음을 전했다. 이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거 보니 끼는 좀 있는 것 같은데(구구단도 살짝 헤매는 걸 보면… 대사 외우긴 글렀죠)”라고 덧붙이며 설아의 꿈과 아이 같은 귀여운 모습도 함께 밝혔다.
이동국 딸 설아 폭풍 성장 “언니 재시 복제중” [DA]

이수진는 과거 재시가 중학교 2학년이던 시절, 아버지와 함께 시상식 레드카펫을 걸며 메이크업과 패션에 눈을 떴던 순간을 기억했다. “낙서 수준의 메이크업을 하길래 화장품을 싹 다 버렸던 시절이 있었다”며 웃어 보였던 그는 “그런데 설아는 벌써 초6에 볼 홍조, 눈 밑 섀도까지! 화장품 가게 VIP 딸래미들… 언니를 보고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그냥 인정하려고요. 세상이 변했고, 거울 앞이 딸래미들의 놀이터라는 걸”이라며 “이젠 할 거면 예쁘게! 그리고 깨끗하게 잘 지우는 법을 알려주려 한다”고 엄마의 현실적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딸을 많이 둔 엄마의 마음은 항상 걱정 반, 웃음 반”이라며 “다음엔 엄마도 좀 데려가 주겠니? 너희 둘이 쌍둥이해랏”이라는 너스레로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는 흰색 아우터와 연핑크 머플러 등으로 겨울 분위기를 더해 한층 성숙한 비주얼을 뽐냈고, 재시는 동생 옆에서 닮은 듯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쌍둥이 자매’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2013년생 설아는 현재 만 12세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얼굴을 알려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이 꾸준히 전해지며 성장 과정 속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