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연말 시상식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MBC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MBC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올해 '연기대상'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이선빈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로,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을 지켜온 터줏대감 김성주와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선빈이 MC로 만난다. 이 가운데 올해 MBC에서 방영된 작품들에도 시선이 쏠린다. 올해 MBC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8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들 중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긴 작품은 찾아볼 수 없어 흥행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배우 이보영이 이민기와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높였던 '메리 킬즈 피플'의 경우 첫 방송 3.2% 시청률로 시작해 1.2%까지 하락하는 추이를 보이며 종영했다. 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등이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들의 우정을 예고하며 야심 찬 시작을 알렸던 '달까지 가자'는 1~2%에 머무는 성적을 기록했다. 또 '바니와 오빠들'의 경우 1.3% 시청률로 시작해 최저 0.7%까지 하락했으며, 2부작으로 편성됐던 '맹감독의 악플러'는 0~1% 시청률 추이를 보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경우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했으나 이 역시도 두자릿 수는 넘기지 못해 아쉬운 수치였다. 또 MBC가 사극 명가 자존심을 걸고 선보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방송 8회차까지 3~5%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작품의 최고 시청률은 5회에 6.1%를 기록했다. 이렇듯 0%대까지 시청률이 추락하는 굴욕을 맛본 MBC가 올해 어떤 작품에 대상을 안겨줄지 주목되고 있다. MBC의 상황은 타 방송국 상황과 비교했을 때 더욱 대조적이다. 특히 SBS의 경우 '나의 완벽한 비서(12%)', '보물섬(15,4%)', '귀궁(11%)'가 두 자릿수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모범택시3'은 최신 회차에서 11.6%로 최고 시청률울 경신하며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자칫 빈집털이가 염려되고 있는 '2025 MBC 연기대상'. 과연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TV리포트 DB, MBC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0% 못 넘었다…시청률 부진 겪는 MBC, '연기대상' 어쩌나
어느덧 연말 시상식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MBC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MBC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올해 '연기대상'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이선빈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로,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을 지켜온 터줏대감 김성주와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선빈이 MC로 만난다.
이 가운데 올해 MBC에서 방영된 작품들에도 시선이 쏠린다. 올해 MBC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8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들 중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긴 작품은 찾아볼 수 없어 흥행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배우 이보영이 이민기와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높였던 '메리 킬즈 피플'의 경우 첫 방송 3.2% 시청률로 시작해 1.2%까지 하락하는 추이를 보이며 종영했다. 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등이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들의 우정을 예고하며 야심 찬 시작을 알렸던 '달까지 가자'는 1~2%에 머무는 성적을 기록했다. 또 '바니와 오빠들'의 경우 1.3% 시청률로 시작해 최저 0.7%까지 하락했으며, 2부작으로 편성됐던 '맹감독의 악플러'는 0~1% 시청률 추이를 보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경우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했으나 이 역시도 두자릿 수는 넘기지 못해 아쉬운 수치였다.
또 MBC가 사극 명가 자존심을 걸고 선보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방송 8회차까지 3~5%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작품의 최고 시청률은 5회에 6.1%를 기록했다.
이렇듯 0%대까지 시청률이 추락하는 굴욕을 맛본 MBC가 올해 어떤 작품에 대상을 안겨줄지 주목되고 있다. MBC의 상황은 타 방송국 상황과 비교했을 때 더욱 대조적이다. 특히 SBS의 경우 '나의 완벽한 비서(12%)', '보물섬(15,4%)', '귀궁(11%)'가 두 자릿수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모범택시3'은 최신 회차에서 11.6%로 최고 시청률울 경신하며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자칫 빈집털이가 염려되고 있는 '2025 MBC 연기대상'. 과연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TV리포트 DB, MBC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