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밖에 모르는 와이프와 이혼하렵니다

수영2025.12.08
조회146,813
안녕하세요 결혼식 올린지 1년6개월 지난 저는 남편입니다.
와이프랑은 2년연애후 결혼했고 제목대로 개밖에 모르는점들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평가도 듣고싶어서 많은사람들이 보는 이곳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푸들을 키우고있고 올해 15살입니다.
눈도 탁하고 걷는것도 힘들어해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노견입니다.
와이프는 개때문에 저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직장도 그만두고 개를 돌보고있고 자기가 없을때 개가 떠나는건 상상도 못하겠다는 이유로 그렇게 일방적으로 그만뒀지만 뭐라 안했습니다.
개한테 좋다는 용품 음식등 돈을 물쓰듯쓰고 한번도 안쓰고 두어번쓰고 먹고 방치해둔것들도 수두룩합니다.
결정적으로는 개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는 임신을 못할거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웁니다... 원래는 저희가 나이가 있어서 바로 임신을 준비할 생각이였지만 본능적으로 지금은 임신할 시기가 아닌거 같다는 촉이 온다고 합니다
개한테 소홀해질수 없어서 그런다는거 같습니다.
저희나이가 35 38(저)입니다.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개 사는거 길어야 3년이라네요.
37~38에 임신해도 충분하다네요
내생각은 안하냐고 하니까 그래서 미안하다는거 아니냐면서 눈물콧물 흘립니다
순간 지긋지긋해져서 다 필요없으니까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작년에 결혼했으니 올해쯤은 가져야 한다고 입을 맞췄는데 그것도 와이프가 좀만 더 미루자길래 내년으로 미룬겁니다.
그런데 또 37~38세 라니요.
그것도 개때문에라니..솔직한말로 저랑 무관한 개입니다.
와이프의 반려견이었으니 결혼한사람으로서 도리상 잘해준거지 임신까지 미루며 개를 키울만큼 저도 너그러운 사람은 못됩니다.
차라리 이혼이 낫죠.
만약 이혼하면 와이프한테 위자료도 받아낼거라고 말했더니 왜그리 모질게 굴고 지금 당장 애안가지면 죽냐고 핏대를 세웁니다.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새벽에도 개가 잠을 안자고 와이프한테 치대서 몇번씩 잠깨고 죽겠습니다.
개때문에 힘들다 그러면 따로 자자 말하는 와이프..
제가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부부인가요? 서로한테 이혼이 나은거죠.
제가 글을 쓴이유는요.
와이프말대로 2~3년 기다려주지 못하는 제가 나쁜놈인건가 해서요.
저는 와이프가 너무하다고 생각되는데 3년정도는 기다려줄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는사람도 두세명은 있어서요.
답답해서 써봤는데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댓글 385

ㅇㅇ오래 전

Best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강아지에 대한 모든 부분(퇴사/임신계획)이 아내분 혼자 내린 결정을 통보하는게 문제인듯합니다.. 본인의 결정에 동의해주지않는다고 눈물콧물흘리는 자체가.. 너무 이기적인듯합니다.

페리시치오래 전

Best역시 개빠와 개독은 정신병이란 말이 맞는거 같네요.

푸하오래 전

Best노견일수록 그냥 개수발러 되더라구요. 근데 그런건 혼자 살때나 하는거지 가족을 꾸리고서도 개수발러로 살면 안되죠. 직장때려쳤으니 임신하고 출산하면 그냥 집에 눌러앉을거고 눌러앉은김에 또 개한마리 키우자고 덤빌지도 몰라요. 진지하게 이혼하세요.

010오래 전

오래 참으신 듯한데 이혼하시고 새출발 하세요.남편 떠나고 곧 개도 떠나고 혼자일 때 많은 후회가 남겠지요. 지금도 아내분 노산입니다. 보내주세요.

헐랭오래 전

남편보다 개가 더 좋은 여자인데 개랑 살아라고 해야되는게 정상임 설령 지금 마음을 고쳐서 임신한다고 해도 개간호 하려고 직장을 관뒀다는거 자체가 그냥 님은 아내와 개를 먹여 살리는 노예같은 존재임. 진짜 이혼하자고 하면 놀래서 안된다고 울며 매달릴거임. 이때 흔들리지 마시고 꼭 갈라서시길

ㅇㅇㅇ오래 전

개하고 천년만녀 살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딱 풍풍. 설거지 밀감 스탑 임 그리고 남자가 한번 책임감 가지고 했는 다시쫌

봄비오래 전

남편분 잘 들으세요 3년뒤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 그뒤엔 임신시도 가능할거 같아요? 저도 강아지 키우다 무지개다리 보냈지만 저같은경우 몇년동안 힘들어서 술마시고 울고 강아지가 가지고 놀던 용품같은거 끌어안고 울곤했어요 와이프분말 믿고 3년 기다려봐요 3년뒤엔 임신이 아니라 펫로스에 매일 울고불고 하는 아내를 보게될거에요

ㅇㅇ오래 전

노견때문에 이혼하는게 아니라 아내의 상식없고 배려없는 이기적인 면 때문에 이혼하려는 거잖아요. 아내분은 개가 없었어도 같이 사는 배우자감으로 아니었던 겁니다.

HJ오래 전

머리가 나쁜건가 결혼을 쉽게 생각한거냐. 저런거랑 결혼해놓고 평을 해달라니. 결혼이 무슨 강아지 데려다 키우는건줄 아나. 30넘은 한국 여자 건드리는거 아니다. 특히 개키우는 것들은 인생 베리하드 모드로 살고 싶지 않으면 국결을 알아보지 그랬냐. 20대 초반도 가능했었는데. 이미 늦었지만 빨리 이혼하고 20대 외국녀랑 결혼해라. 빨리 추진하면 아직은 가능권이다. 한번뿐인 인생 개수발만 들고 살래? 그거 죽으면 또 살텐데.

22오래 전

자기가 개를 낳은것도 아닐텐데 현실을 알아야 할텐데

오래 전

직장도 그만두고 배우자까지 온전히 후순위로 두는 사람이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 그 개 무지개 다리 건너면 우울증 걸릴거 뻔하고.. 어후.. 이혼당하면 멀로 개 뒤치닥거리 할런지.. 적당히를 모르는데다 대책도 없네요. 이혼이 답이라고 쉽게 결론 내리신거 아닌거 같은게 글에서도 느껴집니딘. 안타깝지만 글로만 보면 저도 이혼이 답인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개를 대하는 방법이 애를 대하는 방법임 용품 한번쓰고 아파서 돈많이 들어가고 하면 인자하지못할듯 15년동안 키운갠데 무슨 임신안한다고 애라도 생기고 개한테 신경계속쓰면 해꼬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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