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셀프효도 못해요?

ㅇㅇ2025.12.09
조회44,587
결혼하면 다들 효자된다더니 진짜 그렇네요.
남편은 자기 가족들한테 무심하고 서로 1년에 2번 볼까말까한 사이였습니다.
저는 가족들이랑 다 친해서 부모님, 저희 3남매 복닥복닥하게 잘놀아요. 다같이 볼때도 있고 시간 맞는 사람끼리만 보기도 합니다.
저희 집이 잘어울리고 연락 잘하고하는걸 옆에서 보다보니 그런지 남편이 신경도 안쓰던 자기집에 자꾸 뭘 해주고싶어하고, 가고싶어합니다.
자기부모님한테 자기 혼자 효도한다면 상관없는데 자기집에 보낼 선물도 저한테 사서 보내달라고 떠넘기는데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제가 선물을 잘골라서 그렇대요. 누군 태어날때부터 잘하나요? 형제자매, 부모님이랑 가깝게 지내고 서로 신경쓰다 보니 취향에 맞춘 선물을 잘고를 수 있게 된거죠.
저한테 같이 전화하자고 꼭 끌어들이는데 여자분들이 자기 부모님이랑 전화하면서 남편 바꿔주고 그런다는 소리 듣도보도 못했어요.
자기부모 자기가 제일 잘알텐데 알아서 좀 하면 안되는건가요?

++추가
남편한테 받아 쓰는 돈 만큼은 니가 대신 시부모한테 잘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요?
같지도 않은 댓글이 몇개 달렸는데, 제가 언제 전업주부라고 했나요? 맞벌이 하고있습니다.
이 짧은 글의 요지도 파악 못하는걸 보니 여자분이 아닐거라고 믿겠습니다. 보통 논점 제대로 못짚는건 남자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댓글 써주신분 말씀마따나 전업주부일 경우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을 대신해 시부모한테 대리효도 해야한다는 썩어빠진 생각은 어떤 머리통에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남편이 우리집에 잘해야 아내도 시가에 잘하는 겁니다. 아내가 시가에 잘하면 남편도 장인어른 장모님께 잘하도록 노력해야하는 거고요.  
그럼 여자가 더 벌어오면 남자가 군소리 안하고 장인어른 장모님한테 친아들처럼 잘하고, 양가 집안 대소사 잘 챙길수있나요?

댓글 75

ㅇㅇ오래 전

Best여기서 여자 돈버는 거 운운하는 댓글들은 애낳고 키우고 살림하는 건 공짜인줄 아나봐 ㅎㅎ

ㅇㅇ오래 전

Bestㅄ이라 그래요

아줌마오래 전

Best아니 밑에 미친댓글있던데, 여자는왜남자경제에의지하냐고.. ㅋ뭔개소리인지. 저말대로라면 맞벌이면, 명절생일..각자 집가면된다는소리지??? 애낳고 바로일하면 남편이애보고 집에있는 반대면,남편이 친정행사다챙기는거고??별미친이론을다보겠네,.이건 남자가여자인척 댓글단거지?. 결혼자체가 한가정을이룬 독립된가정인데,. 남편만왜 지네엄마끌고들어오는데??. 여자는 엄마없는고아아니잖아.. 이글은,누가돈버냐가아니라, 누가번다한들그건 두 부부의 영역이지,그밖의 서로의가족에게 행하는 일들은 서로가해주면 고마운거고 감사해야할일지.당연한일이아니란거다, 여자에게 당연하듯 지부모챙기란건 말이안되는거지,. 부부끼리야 서로사랑하는사이이기에 서로의경제력에 의지할수도있고 서로의능력을 제공하고받을수있는 사이지만, 서로의가족들은 전혀 그관계에속하지않는다 그래서 해주면 당연한게아니고, 돈받고하는일도아니며 돈을안받아도 남편을위해해준거지만,그걸 당연한듯말하는 남편이거나. 처가에하지도않으면서 바라기만하는 남편이라면, 해줄필요가없다,. 서류상에시어머니가 내가족으로 표기되지않듯,

ㅇㅇ오래 전

Best누가보면 결혼 전엔 직장 안다니다가 결혼하면서 가정을 위해 회사에 헌신하는줄... 왜 남자는 남들도 다 하는 사회생활을 집에있는 아내에게 생색내며 대접받으려 하나요??? 밖에서 찍소리 못 하고 집에서 강짜부리는것만큼 한심해보이는게 없는데 본인들은 그걸 모름 아 알지만 남들한테는 무시당할 수 밖에 없는 본인의 현실 탓에 그런건가?

ㅇㅇ오래 전

Best개소리죠.우리 오래비도 에어컨이며 뭐며 본인이 사다 다르고 남편도 시부모님께 사다 드리고 주에 한두번씩 안부전화하고 다 합니다.

000오래 전

남자들이 이상하게 결혼하면 그러더라구요. 여자들이 친정이랑 친하고 시댁은 어려워하는게 당연한데, 남자들은 친정에 하듯이 자기집에도 해주길 바래요. 그걸로 싸우는 집 여럿봤어요. 그러다 결국 각자 셀프효도하자 로 결론이 나던데, 전 그냥 우리집에 할때 시댁에도 같이해요. 전화는 잘 못하지만 항상 선물이나 용돈같은거 남편이 얘기하기전에 보내드리자고 해요. 그러니까 남편이 고마워서 저희집에 더 잘하더라구요. 말주변이 없어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오기만 하더라도 자주 와줘요. 친정이 가깝고 시댁이 먼 편이라 친정을 더 자주가는데, 불편한데도 남편이 같이 가주면 제가 시댁에 소소한거라도 사서 보내곤 해요. 주위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남자들이 바라는게 빤~해서 제 남편한테는 그거 그냥 해줘요. 남편이 기분 좋으면 저한테도, 우리집에도 잘할테니까요.

ㅇㅇ오래 전

당신은 세상 남자들하고 다 결혼해뵜나? 어찌 온 세상남자들을 그리 잘알아?

쓰니오래 전

ㅋㅋ오래 전

근디 지가 결정장애에 문제있는놈이랑 결혼해놓고 뭔 남자들 탓임? 대부분 스스로 가족선물 잘 고름

ㅎㅁ오래 전

그 새끼가 이상한거임. 뭔 남자들 싹 다 끌어다 병신 만들지? 댁 남편이 모자란 새끼라고. 결혼 하고 달라진 마음 상태를 그냥 다 님에게 미루는거잖아. 평소에 귀찮은거 까다로운거 못 본척 못 하는척 했을 인간인데? 세상 짜증나는 회피형 인간들

ㅇㅇ오래 전

글쎄요 쓰니 결혼할때 얼마해왔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대리효도 시킨다며 게거품 물고 한남거리던 한녀들이 몸만 덜렁 온 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ㅋ

00오래 전

저런 불합리함을 보고 자라니까 애들이 결혼을 안하는거임. 나도 우리 애들한테 굳이 결혼하라고 안함. 지들이 알아서 잘 살겠지.

00오래 전

친정 김장 사위가 가서 하면 또 몰라. 제사여도 띡와서 밥만 쳐먹고 가자나... 며느리란 이유로 며느리는 도와야하는데... 닥쳐 남자들아...

ㅎㅎ오래 전

찐따들이나 대리효도 시키지.정상적인 사람은 자기부모 자기가 다 챙김.생전 안하다가 아내보니 부러우니 지손으로 하기싫고 대리효도 시키는거지.직접하는건 귀찮고 아내가 해주면 생색 내려고.

타민이형오래 전

대리효도하고 친정에도 대리효도하고 그렇게 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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