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빨리" 이나연 이어 인쿠시…'신인감독' 김연경 진심 통했다 [엑's 이슈]

쓰니2025.12.09
조회8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여자배구 레전드 김연경의 '신인감독' 활약으로 애제자 인쿠시가 프로팀 입성이라는 꿈을 이뤘다. 

지난 10월 24일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측은 세터 이나연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2025-2026시즌 팀 운영에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생각보다 빨리" 이나연 이어 인쿠시…'신인감독' 김연경 진심 통했다 [엑's 이슈]

특히 당시 김연경이 첫 감독으로 나선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방영 중이었기에, 약 1년 반만에 다시 프로로 복귀한 이나연의 소식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김연경 감독은 은퇴 및 방출 등을 겪은 전직 배구선수들로 '필승 원더독스'를 만들어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한다. 

일요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을 올킬하면서 큰 사랑을 받은 '신인감독 김연경'은 1회를 연장, 마지막회를 극장에서 팬들과 함께 즐겼다. 

"생각보다 빨리" 이나연 이어 인쿠시…'신인감독' 김연경 진심 통했다 [엑's 이슈]

이날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김연경은 훈련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이나연의 근황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8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를 알리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의 영입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의 회복이 지연돼 코트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며,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보다 빨리" 이나연 이어 인쿠시…'신인감독' 김연경 진심 통했다 [엑's 이슈]

'신인감독'이 겹경사를 맞은 이날,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에는 ''정관장 입단' 인쿠시 소감?'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입단 후 첫 인터뷰를 진행한 인쿠시는 꿈에 그리던 프로행 소감으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V리그에서 뛸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생각보다 빨리" 이나연 이어 인쿠시…'신인감독' 김연경 진심 통했다 [엑's 이슈]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여섯 번째 상대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붙은 바 있으며, 아쉽게 첫 세트를 내줬으나 연속으로 3세트를 모두 이겨 승리를 거뒀다.

당시 경기에서의 활약이 입단에 도움이 됐을지 묻는 질문에 인쿠시는 "그날 제가 좋은 경기를 해서 감독님이 좋게 봐 주시고 (선수로) 뽑지 않았을까 싶다"며 행복한 듯 웃었다.

"생각보다 빨리" 이나연 이어 인쿠시…'신인감독' 김연경 진심 통했다 [엑's 이슈]

이어 인쿠시는 "실제 프로에서 더 집중도 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사랑받을 줄 알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던 김연경의 배구 및 후배 양성을 위한 진심이 통했다. 

배구 팬들과 시청자들은 원더독스의 세터로 활약한 이나연, '넵쿠시'라는 애칭까지 얻은 인쿠시에게 축하를 보내는 동시에 여전히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를 갈망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관장,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