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배우 김지미 별세…향년 85세

쓰니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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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김지미, 85세 일기로 별세...영화인장 준비 (서울=연합뉴스)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인협회는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 사진은 2017년 6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특별전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배우 김지미. 2025.12.10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린 원로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인협회가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7년 17세에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다. 대표작인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을 비롯해 700여 편에 출연했다.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1960~70년대 대표 스크린 스타로 거듭났다. 영국의 유명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기도 했다.

2010년 '화려한 여배우'라는 이름으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힘썼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