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가끔씩 며느리가 전화 좀 했으면 좋겠다는 시어머니

2025.12.14
조회111,619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새댁입니다.
최근 신랑을 통해 어머니의 말을 전해들었는데요.

. 가끔식 제가 전화 좀 해줬으면 좋겠다더라...
. 오래 통화 안해도 되니까...
.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대...

뭐 이런 말들이었어요.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어머니도 잘 아시거든요.
신랑이 어머니 아버님과 연락을 수시로 잘 주고받는편이어서요.

제가 지금 시부모에게 거리를 두고 선을 긋고있는
거도 맞아요. 저도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느낀바가 있으니
그렇겠죠..
물론 용건, 일 있을때는 통화를 하죠.
"그냥 안부전화" 는 지금 잘 안하는거죠.
신랑도 저의 부모님께 마찬가지예요.
용건(물건전달), 일(생신,새해 등) 있을때나 전화했지 그냥 전화해서
자기가 어떻게 지내는지, 어머니 아버님은 어떻게
지내고계시냐 그런 안부전화 안해요.

제가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너에게 들어서 어머니도 잘 알고계시지 않냐" 하니까
"에이~아들이랑 며느리는 다르지" 이러네요 ...^^
자기딴에는 며느리에게서 걸려오는 전화 받으면
더 반갑고 좋지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말이예요...ㅋ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일상의 공유,소통" 그냥 하는 안부전화.

+++++))))추가로... 제가 그냥 하는전화는 한번밖에 안했다...
이런식으로 신랑한테 이야기도 하셨나보더라구요.
신랑이 저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걸 다 세고계셨다 생각하니 소름돋고 ...
일 있어서 하는전화 / 그냥 하는전화.
다 세고있단거 아닌가요??
오히려 반감이생기는거죠..........
그리고 이런저런 일들 겪기전에 그냥하는전화
한번보다는 더 했네요.... 여러번 했는데 말이죠...??

직접 저의 전화를 바라는 시어머니는...
저랑 가깝게 지내고싶고 친하게 지내고싶으신거겠죠.
아들만 둘이신 분이고, 며느리는 저 하나고.
아들하나는 부모와 먼~~~~~ 사이거든요,
가깝지않은 먼 그런관계.

어머니는 저랑 가깝게 지내고싶고, 친하게 지내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느끼면서... 그럴 마음이 없으니...저런말들을 들으니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냥 답답한 마음 풀어놓고 갑니다.

댓글 155

ㅇㅇ오래 전

Best남편이 전달하는 이유. 대리효도 시켜야하니까 엄마랑 생각이 똑같음...ㅎㅎ 이 집은 애 생기면 난리겠다.. 무슨 남편이 자기 가정을 지킬 줄 모르고 원래 가정에 속해있냐...

ㅇㅇ오래 전

Best냅둬요 혼자섭섭해하다가 적응하게

ㅇㅇ오래 전

Best시애미들은 왤케 남의딸한테 전화받고싶어서 안달복달인지ㅉㅉ 아들맘충들은 아들낳은게 대단한 유세라서 어디가서 대접받고싶은 마음이 있다 진짜 한국에만 있는 유구한 정신병임

ㅇㅇ오래 전

Best왜일상을 남편부모한테말하지 처먹고할거 더럽게없네 지가내상사야

ㅇㅇ오래 전

시모가 평소에 잘 했으면 며느리가 어련히 알아서 연락 했을까. 강제로 시키려고 하고 있네. 마음에 없으면 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어른이니까 맞춰줘라, 예의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 좀 해라.. 며느리 기분이나 생각은 하나도 안하면서(=예의 안차리면서) 왜 며느리들만 맞추기 바라는지.. 모든 시어머니가 그런건 아니지만 제발 못배운 시어머니들.. 주접 좀 그만 떨고 짜져있으시길..

오래 전

진짜 대한민국 시엄마들은 전화 못해서 쥭은 귀신이 붙은거냐 결혼하기 전에는 누구랑 전화했냐.. 아들 편하게 결혼생활 하게 두고 싶으면 제발 짜져있으면 좋갰다 무료어플로 전화하는거 깔거나 ㅋ

망고오래 전

요즘 기지배들은 싸가지가 없어. 시댁에서 받아처먹는건 다 받고싶고, 시부모랑 대화는 하기싫고. 남편한테 바라는건 또 어찌나 많은지. 능력없는것들이 더해.

ㅇㅇ오래 전

장인한테 전화 한통하면 옆에서 한통해줘요 남편하는말 고대로 그 시간 만큼만

do오래 전

무슨 정신적인 독립도 안한 사람이랑 결혼해놓고 내남편 욕해달라~ 글쓰셨어요? 결혼할때 경제적,정신적 독립은 당연한거 아닌지..

ㅉㅉ오래 전

쓰니도 똑같이 우리 아빠도 사위 생겼으니까 사위 전화 받고 싶으시다고 하신다고 해보지!!!!!!!!!!

00오래 전

시모가 그런말할때 "저는 그렇게 못해드려요" 라고한 울언니에게 박수를

오래 전

시부모님한테 반감이 있는거같은데 시부모님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옛날분들이라. 문제는 이말저말 다 전하며 님을 괴롭히는 남편이에요. 이거 분명히하셔야합니다. 너 왜 그런말들로 나 괴롭히냐 하지말라하세요

ㅇㅇ오래 전

시어머니랑 거의 매일 통화하는 며느리입니다. 제가 잘 해서가 아니라 어머님이 진짜 너무 좋으신 분이세요. 처음부터 너무 편하게 잘 해주셨어요. 간섭 하나도 없으시고, 남편 얘기도 물어보는 건 거의 없으세요. 네가 궁금하고 네가 걱정되고를 너무 진실하게 표현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농담처럼 남편이랑 이혼하면 남편을 호적에서 파고 절 입양하기로 했어요. 며느리가 아무리 잘해봤자 시어머님이 좋으셔야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