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내 가정환경을 숨기고 아파트 받고 결혼하잡니다

ㅇㅇ2025.12.14
조회10,716

저는 발달장애 동생 있고요,
아빠는 지인생 살겠다고 다른 여자와 바람나 나가버려서소식 끊겼고요,
엄마는 남동생 간병하고 병원비 대느라
노후준비도 안됐고 우울증 있고요
하여튼 집안이 전혀 화목하지 않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예비시부모님이이 점으로 결혼반대할 거 같다고(화목하지 못한 가정보다
더 문제되는 건 장애인동생과 노후준비안된 어머니여서 이 점으로 반대할거 같다고요)
아예 장애인동생과 엄마가 노후준비안된걸 예비시부모님과 가족들에게는 말 안하고본인만 알고 결혼하잡니다
솔직히 말하면 유산까지 안주겠다고 협박하고
그걸로 반대할거 같고 아들 고생할까봐
설득도 쉽지 않을거 같다고
이 점을 숨기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조건도 좋은 것처럼 숨겨서 결혼하잡니다
근데 평생 숨긴다면 괜찮은데...
나중에라도 들키면 후폭풍이 장난 아닐꺼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헤어지기에는 남자친구를 놓아주기에는 제가 나중에 후회하고
평생 그리워할거 같아요
진짜...어떻게 하면 좋나요??
장애인동생과 노후준비안된 어머니, 화목하지 못한 불화가정인 것을 다 숨기고 결혼하는게 옳은건가요??남자친구는 알고 결혼하니 사기결혼은 아니지만 나중에 시부모님과 시댁의 가족들이 다 알면 배신감이 엄청날거같아서요....

댓글 14

ㅡㅡ오래 전

도망가고 싶은 맘은 알겠다만 ㅉㅉㅉㅉㅉㅉ

ㅇㅇ오래 전

아닌거같으면 단호하게 거절해야지 그걸 고민한다는건 너도 같이 속이자는거네? 혼자 착한척은 하고 싶은거니?

ㅇㅇ오래 전

어차피 상견례 자리에서 다 밝혀집니다.. 쓰니 후회할일이라고 시부모를 속이면 안되죠... 입장 바꾸어서 남친집이 쓰니집 같으면 그때도 쓰니가 후회할것 같다고 남친을 못 놔줄것 같나요?? 분명 남친보고 속였다고 난리난리 일겁니다.. 시부모님한테 사실대로 밝히고 반대하면 결혼을 안하는게 맞아요,,,

ㅇㅇ오래 전

발달장애 동생 가진 사람이 결혼을 왜 함? 딩크할거임? 그런 병들 전부 유전이라 애 낳으면 안됨 ->며칠전 남자쪽 형제가 장애있다고 했을 때 달린 댓글들

ㅇㅇ오래 전

님이 계속 일하면서 어머니 생활비 드리세요. 저희 시댁도 만만찮게 가난한데 (님보다 더 가난할듯요) 울시누 결혼해서 잘만삽니다. 다만 시누가 계속 돈벌며 뒷바라지를 많이 했어요.

ㅇㅇ오래 전

그 아파트팔아서 동생부양하면 되겠다^^

OO오래 전

나중에 남자한테 나쁜 꼴 보지 말고 그냥 헤어지세요. 지팔지꼰으로 가는 각입니다.

ㅇㅇ오래 전

너 남자잖아

ㅇㅇ오래 전

발달장애숨기는건 진짜 에바 아닌가 유전확률 높은디?..

ㅇㅇ오래 전

상견례는 어떻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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