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한테 충격주고 억지로 결혼한 남동생이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용서가 안됩니다

ㅇㅇ2025.12.14
조회8,160

지금 남동생 결혼한지 9년 됐고아이도 낳아 무탈하게 살고 있긴 하지만 지금도 저는 그때 생각하면 용서가 안됩니다
부모가 결혼 반대안하고 농약먹고 중환자실 가고 그런 꼴까지 해서 결국 억지로 허락받아 결혼했거든요
그때 엄마도 아빠도 제정신 아니었어요
엄마도 눈물 흘리면서그냥 결혼 허락할걸 하면서 후회하시고 자식 죽는 꼴보는 것보다 낫다고
결국 마지못해 결혼 허락했거든요
그때 엄마와 아빠 제정신 아니고 눈물 흘리고 통곡하고 난리났던 거 생각하면 남동생에게 정이 안갑니다
결혼반대한 이유에 대해서도
올케가 인터넷에 토로하며 쓴 글을 읽고
어렸을때 새엄마가 수도없이 바뀌고
학대와 방치가 반복돼었고
아버지는 뼈가 부러지도록 때리고 닥치는 대로 때리고 술마신사람처럼 학대하고
극단적 시도도 했고 배게 밑에 칼숨기고 자고
아버지 죽었음 좋겠다고 극단적인 증오를 담긴글을 쓰고 그래가지고.....
올케의 불우한 가정사와 어떤 상처가있는지 이런 점을 알게되면서반대하게 됐거든요....
알면 흔쾌히 결혼할 사연은 아니었고 화목한 가정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올케는 남동생과는 그럭저럭 살고있긴 한데
지금도 그 시절 저도 충격을 받고
부모님도 충격을 받았던 생각이 나면
남동생이 진짜 꼴도 보기 싫고 정이 떨어집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 걸까요??

댓글 14

ㅇㅇ오래 전

근데 남동생이 저지랄하고 결혼할때 부모님한테 돈까지 받았갔다? 난 영원히 쌩깜. 백번 양보해서 결혼식하고 그 이후로 남동생이 부모님께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사죄한게 아니라면 난 진짜 동서고 남동생이고 절대 안봄. 여기서 며느리는 잘못없다는데 만약 저러고 부모한테 지원받고 사과한번 없었으면 둘다 세트로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이야.

ㅇㅇ오래 전

누나로서 부모님께 못할 짓한 동생을 패고 싶겠지만, 이미 동생이 선택했고 부모님도 허락해서 9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이었다면 그 결과는 동생이 받겠지요. 부모는 남동생을 품었고 그 결과도 같이 지겠지요. 하지만 거기에 누나의 책임은 없습니다. 이미 9년 전에 한 번 혼낸 걸로 끝난 거예요. 동생이 스스로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느끼고 효를 하지 않으면 그 책임과 업보는 동생에게 갑니다. 그리고 둘이 살면서 피해주고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손을 떼세요. 올케는 남입니다.

ㅇㅇ오래 전

님 인생에 어떠한 접점도 없는데 왜 용서를 하니마니임? 님이 혼자 마음으로 너무 갔구먼. 엄마아빠 마음에 못박은 게 님을 화나게 한거라면, 님이나 엄마아빠 마음에 쏙 들 사위 데려와서 결혼하고 대신 효도해주셈. 뒤에서 혼자 이러지 말고.

ㅇㅇ오래 전

여기 사람들이 니가 이상하다고하면 뭐 마음 고쳐먹게? 그냥 동생 욕하고 싶은거 정당화하고싶어서 답정너마냥 쓴거면서 뭘 쳐물어

ㅇㅇ오래 전

여자에 미쳐가지고.

ㅇㅇ오래 전

왜 글쓰니한테 뭐래. 난 이해할것 같은데.. 나같으면 쌩깔것 같긴함. 이건 남동생이 진짜 대처를 잘못한거. 부모앞에서 자살시도한 남동생? 꺼지라고해. 그딴식으로밖에 못해? 머저리같은 놈.

타민이형오래 전

내 먹고 살기도 바쁘다... 동생 잘 살면 그걸로 만족하고 쓰니는 부모님께 잘하고 행복하세요

오래 전

결국 그냥 결혼했어도 그럭저럭 잘 살 사람들을 시집 식구 누군가가(너겠지) 염탐질해서 뒤져본 내용 가지고 고자질하고 반대해서 그 난리가 났다는거 아님? 그 집안 원흉은 글쓴이같은데?

ㅇㅇ오래 전

본인인생 사세요 가정있으면 본인 가정 돌보느라 바뻐서 그런거 신경쓸 여유도 없을텐데 노처녀에 연애도 못하고 혼자사니 혼자 집안일 다 신경쓰고 혼자 화내고 사는듯ㅋㅋㅋ

ㅇㅇ오래 전

그런데 이미지나간 과거고 어쩌자는건지 연끊고 살던지 잘살으라고 응원하던지 맘대로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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