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혈액암 투병’ 안성기, 안타까운 근황..박중훈 “상당히 안좋아..슬프다”

쓰니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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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 안성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는 배우 박중훈의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중훈은 절친인 배우 안성기에게 에세이 출간 관련 들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건강이 상당히 안 좋으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얼굴을 뵌 지가 1년이 넘었는데, 개인적으로 통화나 문자를 할 상황이 안 돼서 가족분들과 연락하며 근황을 물어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중훈은 “말은 덤덤하게 하지만, 굉장히 슬프다. 저하고는 40년 동안 영화 4편을 한, 존경하는 스승님이고 선배님이자 친한 친구고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배우로서나 인격적으로나 존경하는 분”이라고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렇게 제가 책을 낸 것을 오롯이 다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신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는 많이 슬프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항암 치료를 마치고 건강해진 듯했으나 박중훈을 통해 건강이 좋지 않은 근황이 전해지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중훈은 안성기와 영화 ‘칠수와 만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를 함께했다.

‘후회하지마’는 지난 40년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80~90년대 충무로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박중훈이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삶의 모토를 지니고 스크린 최고 배우에서 ‘국민 배우’로 불리기까지의 애환과 환희, 그리고 감사를 솔직하게 담아놓은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