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식사할 때 김치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도 곧 김장한다 하시더니
"3일 뒤에 김장한다", "수요일 김장한다"
3번 정도 언급한 거 같아요.
이거 며느리 오라는 얘기인가요?
결혼 3년차인데 따로 김장 날짜 알려준 적 없었어요.
참고로 친정에서 만든 김치 조금 얻어 먹습니다.
상황을 추가하자면 부부 같은 직업,
아내는 육아휴직 중 입니다.
돌 지난 아이 가정보육 중이고
시댁은 같은 지역이라 가까워요.
Best네 오라는거맞아요 님 육휴중이니까 오라는거죠 돌지난애데리고 김장을 어떻게하라는건지는 몰라도 시모는 결혼후 계속 님 김장에 부르고싶었는데 못부르고 있다가 본인생각에는 신생아시기도 지냈으니 불러도 되겠지싶어서 저러는겁니다 절대 착한 시모는 아닙니다 가지마세요 님이 온다고 대답안했으니 김장전에 전화로 또 말할것같네요 전화오면 네~ 맛있게하세요 저희는 친정엄마가 해주신다고하셨으니 고생스럽게 저희건 안해주셔도돼요하고 넌씨눈하세요
Best"네, 고생 많으시겠어요." 하고 신경쓰지마세요. 오라는 말 나오면 친정 김치 가져다 먹는다고 말씀하시구요. 눈치 빠른 며느리 하면 본인 신세만 고달파집니다.
Best속뜻까지 알려고 할 필요 없어요
Best돌 지난애 데리고 육휴중인데... 이 추운데.고약하네 .. 퇴근하고 같이 수육먹으로 와라..이것도 아니고...에혀.
Best평일에 한다는건 이건 대놓고 아들안시키고 며느리 고생시키려는거 같은데 님은 눈치없는 며느리하고 착한마음으로 남편보고 연차내고 가서 도와드리라고 하세요. 아무도 안가면 서운하다 하실거고 ...배추나루고 하는건 다 힘써야하는데 난 지금 팔목 어깨 허리 다 아파서 못해. 나도 김장해본적없어서 남편이나 나나 똑같지... 어머님도 혼자하기 힘들테니 휴가내고 가서 힝쓰는일은 좀 도와드리고 와. 라고 말하고 님은 가지마세요. 님한테 오라고 하면저는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파서 그런거 못해요. 남편이 연자내고 간데요라고 해버려요.
그냥 가서 도와주면 어디가 덧나냐?참 진짜
저도 신혼 3년차까지 그거 들었지만 안 갔습니다 지금은 말도 안하시네요 ㅋㅋ
내나이 오십이 넘었지만 그시절 시집살이오지게 해서 언제부턴가 눈치없는 며느리로 살고있음. 안그럼 내가 죽을거같아서 ㅋㅋ눈치없고 맹한며느리로 사는게 편함요
오라는거 돌려 말하는건데 한번 가면 계속 가야함 결혼하고 임신했는데도 부르고 100일이어도 부르더라 진짜 김장하고 매번 손목 나가서 통중 클리닉 다니고 그랬음 10년 하시더니 이제 힘드시다고 안하심
저희는 김장같은거 안하지만ㅋㅋㅋㅋㅋ구여우시네여
전 그냥 별생각없이 나갈듯요 그동안 안부르셧고 전 도와서 요리하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참고로 저희 시어머님은 김장을 안하셔서 ㅠㅠ 저가 따로 만들어용 그리고 도와서 하면 저 취향에 맞게 할 수 있자나여 예: 생강 적게
그냥 오길 원하시나보다 하고 한번 가면되는데 이렇게 메주알고주알 계산하고 따지고 혹여 내손해는 아닌가 하고 남보다 더하게 생각하는 거 보니 시댁도 앞으로 뭐 도와줄 생각하지말고 인간미같은거 기대하지 마라
이딴 어이없는 질문 올릴시간에 하루빨리 이혼전문 변호사나 알아봐 ㅡㅡ
애가 만들어 놓은 김치속에 엉덩방아라도 찧어야 할까보네요.ㅋㅋ 저희는 김장 같이해서 먹는데(시엄니 김치가 맛있어서 불만없음) 둘째가 두돌때던가.. 그 해에 김장 전날 밤에 제가 갑자기 아파서 김장하러 못 가고 응급실가서 링거 맞고 왔어요. 남편이 애들 있으면 엄마 못쉰다고 데리고 나갈 겸, 김장 돕겠다고 애들 둘 데리고 시댁갔다가 남편이 첫째 보는 사이 둘째가 김치속 만들어놓은 다라이? 안으로 넘어져서 애 맵다고 울고 생난리를 쳤다고 하더라고요.ㅋㅋ 부모 둘 다 가는 거 아니고 한 명이면 애 봐야지 어딜가나요. 돌쟁이면 한참 잡고 서고 기어다니는 거 겁나 빠를땐데.
좀 가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