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신했을 당시 입덧으로 고생하는 나한테
"그렇게 못먹으니 배가 안나오지! 애 잘못되는거아냐?"를 10달 반복 병원진료시 동행하여 의사에게 확인 또 확인
2.애 낳고(제왕) 수술 담날 미친 회복력으로 아주 잘걸었음
그런 나를 보며 대뜸 시아버지가
"빨래해도되겟다 집안일 해도되겟네"라는 미친발언을함
++ 애낳고 금식 풀리고 진짜 먹고싶었던 엄마표 잡채를 엄마한테 먹고싶다하니 엄마가 직접해서 해오심 그날 그 잡채 맛은 잊을수없음
엄마가 직장인이라 진짜바쁜시간 쪼개서 퇴근후 바로 요리해서 밤늦게 갖다주시고 가심
나한텐 정말 소중햇기에 아껴먹고잇었는데
다음날 시부모 면회와서 냉장고 뒤지더니 이게뭐냐 시전
엄마가 해다주신거라하니 맛좀 본다 나옴
한입먹더니 맛있었는지 앉은 자리에서 다 쳐먹고는
"어머 너무 맛잇어서 다먹어버렷네~ 너먹을거없어서 어떡해.엄마한테 또 해달라고해."라는 레전드 발언 남발
3.우리애만보면 태어나고 지금까지도
"왜이렇게 말랐어 엄마가 밥을 안줘? 고기를 못먹어서그래?"라는 말을 애만보면 말함
참고로 우리애는 영검때도 키 상위1프로 몸무게 상위 3프로 안에.안든적이없음
4.신생아 아이키우며 미친 좀비가 되어가고있는 나한테 카톡으로 대뜸 자기아들 밥 잘챙겨주라는 말을 하며
"청소는 청소기가 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밥은 밥솥이하는데 뭐가힘들어"라는 레전드 발언을 남김
5.신생아 아이 돌볼 당시 애도 좀 봐준단 핑계로 자꾸만 우리집 오려함 하루가 멀다하고 방문 근데 대박인건 야근이 잦은 남편 퇴근까지안감 꼭 아들 얼굴보고 밤 10시에 밥차려주고 먹는거 다보고 11시에 감
거기에 대해 불만을 표하니
"내가 내아들 집에오는데 왜 니허락을 받아야하니?"라는 레전드 발언을 또남김
아주아주 레전드 발언이 많은데 세월이 흐르니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어쨋든 현재는 별같지도않은 시부모 연끊고 잘살고잇음 이제 본인들도 늙으니 며느리 눈치보며 깨갱거리지만
이미 건널수없는 강을 건너신 두분께!
한마디 바칩니다.
어머니아버지.
그렇게 내새끼내새끼하며 아들아들 거린 그 대단한 아드님도
이제 어머님아버님 꼴보기 싫대요
제발 자기한테도 전화 좀 안했으면 좋겠대요.
평생 그냥 두분이서 알콩달콩 사세요!!!!!!!
만수무강 하시던말던 알아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