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암환자인데 사회복귀가 가능할까요?

안녕2025.12.15
조회14,247
안녕하세요
결시친이 댓글이 많이 달려 조언이 많을거라
이곳에 글을 씁니다

제목 그대로 4기 암환자입니다
서른살에 암이 와서 내년이면 마흔이 됩니다
전이가 와서 4기가 됐고 다행히 항암약이 잘 들어서
방학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휴약)

그래서 다시 사회로 복귀하고싶습니다
하지만 10년을 투병을 하여서 아프기 전에 하던일은(it쪽)
복직은 어렵고 그렇다고 신입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어요. 신입으로 한다해도 일을 다시 새로 배워야할거같습니다.
근데 40신입을 누가 채용해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려울거 같아요

뭐부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일은 해본적이 없는데
조언이나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저의 사회복귀가 민폐가 될까요?
성별은 여성입니다

댓글 30

ㅇㅇ오래 전

Best힘들게 살지 마세요 하루에 3시간 내외로 할수 있는 일 하고 마음 다스리면서 사세요. 주변에 유방암이나 갑상선 암같은.. 비교적 남들도 많이 걸리는 병 초기에 잘 진단 받고 치료하신 분들도 꽤 오랫동안 체력이 안 올라와서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성격도 다소 변하고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oo오래 전

재택근무 할 수 있는거라도 한번 알아보세요.

ㅇㅇ오래 전

저희 어머님도 58년생이신데 재발암4기 완치하시고 지금 일자리 구하셨습니다^^ 노인분들 재택에 가셔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생사 확인하는 복지직업 같은 건데 너무 만족해하십니다^^ 당연히 가능하지요^^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일자리를 얻는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봐요 전^^ 화이팅입니다!!

ㅇㅇ오래 전

가족 경험상 일시작하려고만하면 재발하고 전이했어요. 스트레스 진짜 쥐약입니다..

ㅇㅇ오래 전

it쪽은 오히려 예전꺼 같이 할줄 아는 사람도 꽤 필요하더라구요 바뀐것들 배우시면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근데 40신입을 누가 채용해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려울거 같아요 > 이력서 돌려보긴 한거예요? 그러고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예요?

ㅇㅇ오래 전

새로 얻으신 목숨입니다. 하고 싶은거 망설이지말고 다하세요!

00오래 전

저는 제자리암 진단 받고 6개월마다 추적조직검사관찰 하는데.. 일하거든요.. . 근데 4기면 일단 의사님과 상의해서 해도되는지. 알바나 어떤거 할건지 상의하셔야 할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완치판정을 받아도 재발 위험성을 안고 살아야 하는데.. 사회생활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회사 채용 과정 자체에서 쓰니의 병력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되는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게 되실 거에요 물론 쓰니의 마음이 어떨지는 아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차라리 혼자 재택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꼭 생활유지를 위한 돈벌이의 목적이 아니라면 매일 3,4시간씩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를 먼저 가져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 취미가 나중엔 소소한 돈벌이가 될 수도 있고 10년 넘는 투병생활 중 어떠한 루틴이 생기는게 사회 복귀의 가장 1번 일 수 있으니까요

ㅇㅇ오래 전

지금은 일할 때가 아닌 거 같군요 산책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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