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마다 시댁가야하나요?

쭈굴이2025.12.15
조회11,817
결혼 10년차입니다
제목과 같이 매해 연말마다 시댁에 갔습니다
뭐 시댁어른들이 강요는 안하지만 희한하게 일들이
생겨서 크리스마스가 됐던 년 막날이 됐던
두번 중에 한번은 시댁에가서 보냈습니다
두번 다 시댁에 간적도 있고요~

10년중에 7년은 시댁 어른들이랑 보냈습니다
저희 집은 저랑 사이가 안좋아서 안가구요
남편이 올해는 딸 어린이집에서 24일에 재롱잔치하는데 시댁부모님을 집으로 오시라고 한다네요
연말도 같이 보내자고 하고요.
그래서 연말에 크리스마스던 막날이던 한번은 우리끼리 보내고 다른 날은 시댁 부모님과 보내면 안되냐고 하니
별로 안좋아하네요..
부모님한테 자식으로서 도리를해야한다고..얼마 안남으신 부모님한테(연세가 70초, 중반이세요)마음이 좋지 않다고 그러네요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클수마스나 막날 중 한번은 우리 가족끼리 보내자고 한게 제가 과한 요구를 한건지 생각이 드네요

어찌 이야기하다 내년부터는 크리스마스 나 막날 중 하루는 우리끼리 있고 하루는 시댁 어른들과 같이 보내자고 합의는 되었어요..
합의는 됐지만 제가 정도에 벗어난 요구를 한거 같지는 안거든요.. 웬지 모를 찝찝함이 들어요….
남편이 너무 자기와 자기 식구들만 생각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한시간 반정도 거리에 살고 계신데 평균 한달에 한번정도 찾아가는게 적게 찾아가는건가요??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댓글 38

ㅇㅇ오래 전

Best크리스마스가 무슨명절이라고.... 남편은 결혼전 미혼일때도 크리스마스랑 연말마다 부모님하고 함께 이벤트만들며 챙겨드렸대요??? 남자들 진짜 결혼만 하면 왜그래요???

ㅇㅇ오래 전

Best그럼 남편은 가족들 만나라하고 님은 오랜만에 외출하세요. 친구들과 방잡아서 놀아도 되고. 그래도 부르면 인정

ㅇㅇ오래 전

Best먹을거 준비랑 뒷정리까지 남편이 하게 하면 부모님 안부릅니다.

ㅇㅇ오래 전

Best무리한 요구는 아니고 한달에 한번도 엄청 자주보는 겁니다

ㅎㅎ오래 전

Best아니 미 ㅊ 거 아냐??? 크리스마스가 언제 한국 명절이 된거야??? 부모에게 효도하려고 결혼함??? 그러는 사이 내아이는 다 커버림.가족끼리 추억을 쌓을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는거지.오로지 지부모에게만 맞춰서.뭐가 우선인지 모르는 남자네.

헐랭오래 전

결혼해서도 독립을 못한 남자랑 같이사니 피곤하군요. 가지 말자고 하시고 그래도 계속 가자고 하면 아프다고 그냥 가지마세요.

오래 전

앞으로 쓰니님 크리스마스는 친구들 혹은 홀로 호캉스같은거 갑시다

오래 전

50후반부터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 입에 달고 사신 시부모. 맘 불편해서 환갑.칠순 잔치 모두 해드리고 명절은 당연 하고 결혼기념일은 뭣도 몰라 두번 챙겨드렸었음. 연말 연초 찾아뵙고 용돈 드리고..얼마전 팔순은 잔치말고 가족끼리 식사했음.칠순초 나이대가 무슨 얼마못살 나이임??오버떨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전 요즘은 맘가는대로 살고 있습니다.오버떨필요도 없고 가식적으로 살고 싶지 않아요

ㅇㅇ오래 전

구정,추석 빼고는 뭘봐요. 왜 해마다 봤는지 알만합니다. 남편이 잔대가리 굴리고 자리를 하게끔 했네요. 바로옆에 살거나 같이사는거 아님 재롱잔치 보러 1시간 이상거리를 오지는 않아요. 기분 나뻐하면 앞으로 혼자 시가로 가서 보내고 오라하세요. 많이가야 2번? 그이상 안갈걸요. 왜 처자식 갈아 효도를 합니까? 애들도 크면서 같이사는 식구끼리만 원하지 다른식구 끼는거 별로 안좋아 합니다. 왜 맨날 같이 하냐구 우리식구 끼리 하자고 합니다. 그리 효도 하고 싶으면 혼자하라고 그리 효도하고픈 사람이 아무리 처가랑 와이프가 소원해도 어찌 니집부모만 아냐고 빈말이라도 처가 효도 하잖말 한마디 없냐고 내부모한테도 못하는데 다 귀찮고 싫다고 앞으로 흔자하고 집으로 모실거면 남편이 본가 가라고 나도 크리스마스고 연말이고 한가로이 보내고 싶다고 식사에 잠자리 준비하고 청소하고 연말까지 이렇게 신경쓰고 싶지 얂다고 편하게 마무리하고 싶다 하세요 삐지거나 말거나 잘못한거 없는데 십년을 했으면 됐지 왜 눈치를 봐요. 정상적인 상식선에서 아닌건 아닌겁니다 그런걸로 눈치보지 마세요.

0오래 전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 맨날 자주 연락안한다고 서운해하고 딸 어떻게 지내는지 찾아오고 무슨 감시 받는거 같아서 정말 불편함

ㅇㅇ오래 전

가는데 순서없어요..뭔 효도하다 나낼죽으면 어쩔건데..

의견오래 전

남편분은 부모님이랑 보내라 하시고 쓴님은 따로 놀러가요. 만날 친구정돈 있을거 아니에요. 애만 시부모님댁에 보내고 둘이서 데이트해도 좋을텐데 그런 생각은 1도 없는 놈.. 과 그런 집안. 안타깝네요.

ㅇㅇ오래 전

AI 판사한테 물어봄 ㅋㅋ https://ai.tuum.day/result?id=b73f44a7-2e8d-4cc1-b66c-8cbde8677b7a 쓰니가 이김

ㅇㅇ오래 전

연말에 시댁에 간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던혐오래 전

됐던 크리스마스던 막날이던x 됐든 크리스마스든 막날이든o 던던 좀 작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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