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다고

ㅇㅇ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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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미워하기 보다는, 말 안 들어도 약간만 미워하고 조금 더 예뻐하는 도량이 있으면 여러모로 좋아. 더럽게 말을 알 들어도 별로 미워하지 않고 (아예 안 미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 그리고 분명히 미워하는데 애정을 깔고 미워해서 상대가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여전한 사람이 널리 마음을 얻고 크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자기 말 안 듣는다고 즉시 돌변하는 건 하수고, 자기 말 안 듣는다고 심정이 흔들리거나 급해지는 것도 한참 뭘 모르는 거라고. 안 통할 때 재밌게 생각하는 사람은 다시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