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놀토' 측 "샤이니 키 방송중단 의사 존중…향후 녹화 불참"[공식입장]

쓰니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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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주사이모' 의혹을 인정하며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향후 녹화부터 키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역시 "키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키는 박나래 갑질의혹 밎 불법의료 의혹 속에 이른바 '주사이모'와 연관됐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날 의혹을 인정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라며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이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키는 최근 이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이 씨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저 역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 좀 더 빠르게 저의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라며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