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교정 마치고 유지장치 하는 고등학생이야.
요즘 내 주변에 치아 괜찮은데도 교정 하거나 고민하는 애들이 많이 보이는데, 나 조차도 교정으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도 많기에 나처럼 정말 필요한 케이스 아니면 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나같은 경우에는 초등학생때부터 부정교합 교정한다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그런 교정기 끼고 학교 다녔어. 입 안에 위아래로 플라스틱과 철사로 된 커다란 교정기 부착하고 얼굴에 교정기 씌우고 고무줄로 강제로 윗턱을 끄집어내는 구조. 초등학생 내내 거의 계속 끼고 다녔던 것 같아. 덕분에 내 별명은 6년 내내 아이언맨이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 여자애한테는 너무 가혹했다 싶네. 그러고는 그 얼굴에 하는 교정기는 졸업하고, 흔히 우리가 아는 철길 교정, 금속으로 치아에 철길 깔았어. 친구들이랑 마라탕 같은거 먹으러 가면 교정기에 팽이버섯부터 이것저것 엄청 끼고 밖에서 뭘 먹으면 정말 입안을 보여줄수 없을 정도로 더럽고. 그런데 교정을 오래 해서 그런건지, 원래 내 문제인건지 잇몸도 많이 약해지고 턱관절 장애도 생겼어. 입 크게 벌리면 턱에서 딱딱 소리 나고 피곤하면 더 심해지고. 찾아보니까 이것도 교정 부작용이더라. 그리고 교정 끝나도 평생 관리해줘야해. 치아 안쪽에 철사로 치아 교정한거 안 움직이게 고정하고, 항상 꼈다뺐다 하는 가철식 유지장치 끼고 다니고. 맨날 밥 먹을때 빼고 밥 다 먹고 다시 끼는것도 틀니같아 보이고 상당히 민망해. 진짜 틀니처럼 매일 닦아줘야 하는건 덤이고. 이 유지장치도 문제인게 발음이 심각하게 안 되고 혀를 자꾸 뒤로 밀어내서 자다가 숨 막히는 꿈, 물에 익사하는 꿈도 자주 꾸고 그래.
교정 시작하는 애들 대부분은 이런거 모르고 그냥 시작하더라. 나는 교정이 정말 필요한 케이스였겠지만 혹시나 미용 목적으로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정말 신중히 고민하라는 차원에서 글 올려.
궁금한 것 있으면 자유롭게 물어봐줘.
교정 고민하는 사람?
난 일단 교정 마치고 유지장치 하는 고등학생이야.
요즘 내 주변에 치아 괜찮은데도 교정 하거나 고민하는 애들이 많이 보이는데, 나 조차도 교정으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도 많기에 나처럼 정말 필요한 케이스 아니면 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나같은 경우에는 초등학생때부터 부정교합 교정한다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그런 교정기 끼고 학교 다녔어. 입 안에 위아래로 플라스틱과 철사로 된 커다란 교정기 부착하고 얼굴에 교정기 씌우고 고무줄로 강제로 윗턱을 끄집어내는 구조. 초등학생 내내 거의 계속 끼고 다녔던 것 같아. 덕분에 내 별명은 6년 내내 아이언맨이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 여자애한테는 너무 가혹했다 싶네. 그러고는 그 얼굴에 하는 교정기는 졸업하고, 흔히 우리가 아는 철길 교정, 금속으로 치아에 철길 깔았어. 친구들이랑 마라탕 같은거 먹으러 가면 교정기에 팽이버섯부터 이것저것 엄청 끼고 밖에서 뭘 먹으면 정말 입안을 보여줄수 없을 정도로 더럽고. 그런데 교정을 오래 해서 그런건지, 원래 내 문제인건지 잇몸도 많이 약해지고 턱관절 장애도 생겼어. 입 크게 벌리면 턱에서 딱딱 소리 나고 피곤하면 더 심해지고. 찾아보니까 이것도 교정 부작용이더라. 그리고 교정 끝나도 평생 관리해줘야해. 치아 안쪽에 철사로 치아 교정한거 안 움직이게 고정하고, 항상 꼈다뺐다 하는 가철식 유지장치 끼고 다니고. 맨날 밥 먹을때 빼고 밥 다 먹고 다시 끼는것도 틀니같아 보이고 상당히 민망해. 진짜 틀니처럼 매일 닦아줘야 하는건 덤이고. 이 유지장치도 문제인게 발음이 심각하게 안 되고 혀를 자꾸 뒤로 밀어내서 자다가 숨 막히는 꿈, 물에 익사하는 꿈도 자주 꾸고 그래.
교정 시작하는 애들 대부분은 이런거 모르고 그냥 시작하더라. 나는 교정이 정말 필요한 케이스였겠지만 혹시나 미용 목적으로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정말 신중히 고민하라는 차원에서 글 올려.
궁금한 것 있으면 자유롭게 물어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