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안 간 이유는 고등학교를 해외에서 졸업해서 이 전공은 한국에서 하기 어려웠음)
합격했을 땐 그냥 너무 행복해서 깊게 생각 안 하고 바로 오기로 함.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6년 동안 가족이랑 떨어져 지내는 게 어떤 건지 전혀 상상 안 했던 것 같음
지금 2학년이고 그동안은 그냥 버텨왔음. 한국인 룸메랑 사니까 기숙사 생활 외롭지는 않음. 그저 가족이랑 못 사는게 너무 슬픔. 앞으로 4년 반이나 더 이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막막함.
가족이랑 영상통화할 때마다 부모님은 점점 나이 드시는 게 느껴지고 동생은 수험생이라 고생 많은데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그냥 멀리 와버려서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듦
진짜 가족 보고 싶음. 예전엔 집 오면 엄마 아빠 동생 다 있고 엄마가 해주신 집밥 먹고, 아니면 온 가족 외식하고, 집에서 공부하다가 지칠 때 거실가서 엄마랑 수다 떨고 하소연하던 게 너무 평범했는데 이제는 그게 너무 그립다
유학 와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진짜 행복이란 게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 거임. 돈이고 성취고 뭐고 다 부질없고 그냥 가족이랑 한 집 살면서 함께 시간 보내는게 제일 큰 행복이었음
이제 겨울방학이라 곧 가족 만나러 가는데 벌써 돌아온 뒤의 공허함이 너무 걱정됨. 그냥 돌아오기 싫다…
부모님은 방학 때 마다 딸 온다고 손꼽아 기다리시는데 ㅠ 톡 보낼 때마다 엄마가 항상 기다렸다는 듯이 칼답해주시는거 보면 마음이 착잡함.
그낭 요즘 너무 큰 걸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음. 20대 동안 가족들이랑 같이 지낼 수 있는 이 소중한 시간 다 없어지는거잖아… 놓치는 시간들이 너무 아까움… 남은 4년 반 잘 버틸 수 있겠지… 졸업하면 20대 중후반이라 또 일하느라 바쁠거고 결혼까지 해버리면 같이 살 일이 없을텐데… 진짜 고등학교 때가 마지막 시간이었던걸까… 마음의 준비를 못 했었는데
유학 2년차… 가족이랑 떨어져 사는 시간들이 아깝다
지금 해외에서 6년제 대학 다니는 중임
가족이랑은 아예 대륙이 다름
(한국 대학 안 간 이유는 고등학교를 해외에서 졸업해서 이 전공은 한국에서 하기 어려웠음)
합격했을 땐 그냥 너무 행복해서 깊게 생각 안 하고 바로 오기로 함.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6년 동안 가족이랑 떨어져 지내는 게 어떤 건지 전혀 상상 안 했던 것 같음
지금 2학년이고 그동안은 그냥 버텨왔음. 한국인 룸메랑 사니까 기숙사 생활 외롭지는 않음. 그저 가족이랑 못 사는게 너무 슬픔. 앞으로 4년 반이나 더 이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막막함.
가족이랑 영상통화할 때마다 부모님은 점점 나이 드시는 게 느껴지고 동생은 수험생이라 고생 많은데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그냥 멀리 와버려서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듦
진짜 가족 보고 싶음. 예전엔 집 오면 엄마 아빠 동생 다 있고 엄마가 해주신 집밥 먹고, 아니면 온 가족 외식하고, 집에서 공부하다가 지칠 때 거실가서 엄마랑 수다 떨고 하소연하던 게 너무 평범했는데 이제는 그게 너무 그립다
유학 와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진짜 행복이란 게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 거임. 돈이고 성취고 뭐고 다 부질없고 그냥 가족이랑 한 집 살면서 함께 시간 보내는게 제일 큰 행복이었음
이제 겨울방학이라 곧 가족 만나러 가는데 벌써 돌아온 뒤의 공허함이 너무 걱정됨. 그냥 돌아오기 싫다…
부모님은 방학 때 마다 딸 온다고 손꼽아 기다리시는데 ㅠ 톡 보낼 때마다 엄마가 항상 기다렸다는 듯이 칼답해주시는거 보면 마음이 착잡함.
그낭 요즘 너무 큰 걸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음. 20대 동안 가족들이랑 같이 지낼 수 있는 이 소중한 시간 다 없어지는거잖아… 놓치는 시간들이 너무 아까움… 남은 4년 반 잘 버틸 수 있겠지… 졸업하면 20대 중후반이라 또 일하느라 바쁠거고 결혼까지 해버리면 같이 살 일이 없을텐데… 진짜 고등학교 때가 마지막 시간이었던걸까… 마음의 준비를 못 했었는데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