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한척 뻥친 시부모님

2025.12.18
조회30,413
제곧내 예요...
결혼식 올린지 2개월 좀 지난 여자입니다.

저녁 먹으려고하던때였어요.
신랑폰으로 전화가 오는거예요
시아버님 이었어요. 들어보니 내용은
뭐 어머니랑 싸우고 집 나왔다. 이런거였어요 ;;
신랑은 거짓말 치지말고 들어가라~~
이러더라구요.

들으면서 속으로 어떻게하지..
진짜 부부싸움해서 아버님 나와계신거면
신랑보고 혼자 나가서 아버님이랑 저녁먹고
이야기듣고 잘 풀어주고 시댁까지 안전귀가 시켜드리면
되려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신랑이 아버님이랑 전화끊고
바로 어머니한테 전화 걸더군요.
스피커폰으로해서 통화내용 들으니 어머니가
심각한 목소리로 진짜다.. 싸워가지고 쫓아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신랑은 계속 아니제 거짓말하지마라 이러고..

곧이어 어머니의 크고 해맑은 장난스런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뻥~이야~~~~"

.
.
.
.
.
이런 뻥,장난은 도대체 왜 치시는걸까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요...
듣는 아들내외는 재미도 없고 제 입장에선
특히나 더 그렇겠죠??

부부싸움 빌미로
아들내외집에 가서 비빌수 있는지
떠보는건가요?? 통과됐으면 앞으로
여러일을 빌미삼아 아들내외 신혼집을 아지트처럼 삼아
편히 드나들려고 테스트해보는건가요??

부부싸움 했다고 아들에게 장난 친 시부모님의 마음..
왜 이러시는 걸까요 ??

댓글 16

00오래 전

Best남편은 철없는 부모에게 이미 많이 겪어봐서 타격도 없네

ㅇㅇ오래 전

Best이제 남편한테 시부모가 전화걸면 관심 안기울이면 됨. 쓴이도 알아야 하는 내용이면 남편이 전달하겠지

ㅇㅇ오래 전

Best진짜 왜 뻥친거임?? 재미도 없고? 며느리가 어떻게 나오나 보고싶어서??

ㅎㅎ오래 전

걍 무시하세요~ 앞으로 무리한 요구하면 장난치는걸로 알았다고 걍 밀고나가세요

ㅇㅇ오래 전

철이 안들었나봐요.. 걍 신경쓰지마세요

오잉오래 전

ㅋㅋ아니 시부모님 부부싸움해서 아버님이 집나왔는데 왜 며느리가 안절부절이야 ㅋㅋ나와서 소주한잔하고 들어가시려나보다~ 하면 그만이지 뭐하러 남편한테 나가서 같이 저녁이라도 먹고와 이딴소리를 왜하냐고.....지팔지꼰.....

ㅇㅇ오래 전

음. 거짓말이든 아니든 부부싸움했다고 연락온다고 뭔 식사를 같이하고 안전귀가를 해요? 정신 멀쩡한 어른들 아님? 싸워서 집 나왔다고 하시면 나오신김에 산책도 하시고 맛있는거 드시거나 친구분들 만나셔서 기분전환하고 들어가세요 하고 통화종료하고 본인들 할거해요. 알아서들 하게두고. 애도 아니고 치매도 아닌데 뭘 하나하나 신경씀?

ㅇㅇ오래 전

생각이 너무 나가는 거 같은데? 냅둬

ㅎㅎ오래 전

아니 뭔 애 ㅅㄲ들도 아니고 부부싸움했어도 지들끼리 알아서 해야지 아들 부부는 왜 끼어들여??? 님은 뭔 쓸데없는 걱정을 왜함??? 그런가보다 빨리 화해하세요.하고 말아요.그럴때마다 집에 오라하면 시도때도 없이 올거야.이번엔 장난으로 떠본거겠지.한심한 종자들.쯧쯧..

ㅇㅇ오래 전

저걸 장난이라고... 수준 떨어지는 집구석

ㅇㅇ오래 전

남편 반응보니 결혼 전부터 상습이었나 봄. 부모라고 다 나잇값 하는거 아니니....두분이 쿵짝 맞는건 천생연분이시네....남편한테 어른이 자식한테 그런 장난치시는거 처음 봤고 많이 놀랬다고...당신이 며느리도 봤으니 이제 그런 장난 그만두시라 좋게 말해보라해요.

ㅇㅇ오래 전

집에 오겠다고 하지도 않았고 쓰니한테 피해끼친것도 없는데 왜그러세요? 그냥 장난치는거 좋아하시는것같은데

ㅇㅇ오래 전

역시 믿거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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