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워... 우울하다

ㅇㅇ2025.12.18
조회15,135

내나이 서른셋.
직업 특성상 독방에서 혼자 일하고
사람과 대화할 일이 굉장히 적음.
점심도 집에서 도시락 챙겨와서 혼자 먹음.
지금 직장에서 11년차라 긴 기간 이렇게 생활.

결혼해서 남편있는데 늘 회사에서 바쁨.
야근을 자주해서 내가 밤에 회사로 픽업 감.

남편이 밤11시는 돼야 퇴근해서
집으로 오는 길에 차에서 수다.
집오면 둘다 거의 바로 잠.

결혼 6년차.
아이 아직 없음.

시댁도 친정도 멀리있고
친구들도 다 다른지역.

너무 외롭다...
퇴근하면 집안 일하고 잠시 핸드폰하다가
남편 데리러 갔다오고 내 하루가 끝남.

원래 다들 외롭게 사는 건가요?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슬프고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