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천재 구교환, 14살 연하 문가영과 ‘현실 열애’ 잊게 만드는 로맨스 ‘만약에 우리’[종합]

쓰니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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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교환-문가영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올해 마지막 로맨스이자 내년을 여는 멜로, 구교환과 문가영의 '만약에 우리'가 베일을 벗었다.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 언론 시사회가 12월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도영 감독과 구교환, 문가영이 참석했다.

오는 12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다.

멜로 천재 구교환, 14살 연하 문가영과 ‘현실 열애’ 잊게 만드는 로맨스 ‘만약에 우리’[종합]구교환

'만약에 우리'는 지난 2018년 공개된 중국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1순위에 오를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섬세한 감정선을 이끌어내는 연출로 주목받은 김도영 감독의 신작 '만약에 우리'는 구교환, 문가영 두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 호흡과 애틋한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대 청춘 시절의 찬란했던 순간과 10년 후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연말 극장가에 진한 여운을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문가영은 "성인이 되고 나서 영화 주연작으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라면서 "이런 기회에 김도영 감독님, 구교환 선배님이 잘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멜로 천재 구교환, 14살 연하 문가영과 ‘현실 열애’ 잊게 만드는 로맨스 ‘만약에 우리’[종합]문가영

구교환과의 로맨스 호흡 소감을 묻자, "모두가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라 너무나 영광이었다"며 "정말 천재다. 촬영 다 끝나고 '오빠 보고 배운 거 나중에 꼭 써먹겠다' 할 정도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그러자 구교환은 "저는 노력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멜로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말에 구교환은 "'반도' 이후 장르 영화에 많이 출연했는데, 그 이전에 저의 비밀 필모(?) 상에서는 굉장한 멜로 장인이었다"라면서 "'반도' 이후 장르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면, 지금은 또 다시 다른 갈증, '우리 주변의 인물을 해보자'는 갈증이 생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멜로 천재 구교환, 14살 연하 문가영과 ‘현실 열애’ 잊게 만드는 로맨스 ‘만약에 우리’[종합]구교환-문가영

문가영과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또래 로맨스를 소화한 것에 대해, "팀을 믿고, 메이크업을 믿었다. 함께 만들어 가나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여기에 영화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것을 언급하며, "현재에서는 제 연배 캐릭터로도 교차 등장하기 때문에, 결과물을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구교환은 영화에서처럼 "옛 연인을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구교환은 영화감독 이옥섭과 12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구교환은 "그때 좋아했던 음식 그대로 좋아하냐고 물어볼 거 같고, 취향이 바뀌었는지, 지금은 또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물어볼 거 같다"라면서 "각자의 꿈과 비전을 공유했을 테니 안부를 물어볼 것"이라고 답했다.

12월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