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지만 않았던 결혼...그리고 14년

ㅇㅇ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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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 입니다 결혼 14년차 이제 제 자신을 봅니다 배신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PTSD까지 온것같습니다 내용은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쓰니를 '저' 와이프를 '와'

와이프를 중학교때 사귐
(저-처음사귐,와-양다리...저와 나중에 사귐)

고등학교올라가서 자연스럽게 헤어짐. 그리고 20살에 다시만나 사귐(와-고등학교때 사귀던 남친있음,헤어졌다하고 나와사귐 알고보니 또 양다리)

그남친이 화가나서 나한테 문자보냄 (자기랑 임신중절2번했다고함-진짜 큰충격)

울면서 나와이야기함 여기서 저는 남자답게 보듬어주고 내가 이해하고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사귐(지금생각하면 최악의 생각이고 본인스스로 병신이라 생각됨)

군대가면서 기다려줌 나 군대 있을때 나와 친구고 와이프도 몇번본 친구가 휴가나와서 와이프랑 와이프 아는여자동생이랑 친구랑 셋이서 술마심 근데 헤어질때 와이프가 자기좀 데려달라고 했다고함 근데 그건 아닌것같아 그냥혼자가라고 했다고 친구가 나한테 말해줌...친구 휴가나와서 술마시는거는 내가 알고있었음

군대있을때 와이프 면허딴다고 학원등록후 교습선생이랑 술마심 뭘했는지 모름 근데 어떻게 알게된거냐면 술마시고 다음날 나면회 왔는데 술냄내가 마니나서 추긍하고 계속 물어보니 그 강사랑 술마시고 친구가 데리러와서 집에갔다함 그때 느낌 진지하게 만날 여자아니고 그냥 뭐...그냥저냥 볼 여자로 생각해야겠다고함( 정말 잘못된 생각이였음)

전역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함 근데 사귈때 항상 거짓말하고 남자들이랑 술마심 그래서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함

그러다 일하고 있는데 연락이 안되 몰래차끌고 집앞으로 갔음 내가 전화 100통함 안받음 근데 집앞으로 딴남자랑 손잡고 걸어오고 포옹하는걸 봄 눈돌아서 남자색히 벽돌로 찍으려 했는데 남자 도망감 와이프한테 쌍욕하고 더이상 연락하지말자고 하고 옴 다음날 할이야기 있으니 와이프 계속연락옴 어쩔수 없이 나가서 이야기듣고 사과하는거 받고 잠시 생각할 시간 갖자고 했음 3개월정도 연락안하다가 다시봄 그리고 딱한번 관계했는데 임신함 근데 또 그 3개월사이여 벽돌로 치려했던 도망간놈 만나고 있던거 들킴 근데 애는 나의아이라고함 ㅆㅂ 기쁘지만 않은 기분으로 결혼함 트라우마 생김 PTSD겪고 신뢰없이 14년을 참고삼 내친구들이 와이프한테 작은 터치만 있어도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혼자 열뻐치고 눈돔 친구들과 몇번싸움 결코 평범하고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아니였음 이혼하는게 맞는거죠? 애증 미운정 들었음

지난일을 잊지못하고 힘들어하는 내가 남자답지못하고 속좁은 사람 이라 생각했음 근데 시간이지나고 생각해보니 쉽게 감당할수 있는 보통의경험이 아닌거라 생각듬
본인스스로 병신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