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만이 답인가 봅니다

ㅇㅇ2025.12.21
조회6,124
결혼한지 3년정도 되었고 남85년생(본인) 여91년생.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현재 아내를 집에서 내쫓은 상태이고 이혼을 위해 저는 변호사 상담까지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결혼하고 몇 달도 지나지 않아 회사생활이 힘들다는 투정을 반복해서 했고 임신준비를 하고 싶다는 핑계까지 곁들여서 반복적으로 제 감정에 호소를 해서 결국 퇴사를 허락해 줬습니다.아직도 애가 없는데 그렇게 외벌이를 하다보니 전 대기업 다니긴 하지만 미혼시절 월급의 절반이상을 저축했던 것에 반해 현재는 버는 족족 다 생활비로 나가고 있으며 저축이 뭐 거의 0입니다.
시험관도 거부하고 있고 임신의지도 별로 없는듯 하며 결정적으로 아내가 집에서 놀면서 밤낮이 뒤바껴서 아침이 다 되어서나 자러가고 언제 일어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결혼전에는 그래도 날씬하고 예뻤는데 현재 아내는 뒤룩뒤룩 쪘고 자연스레 제가 거부하게 되고 근1년 가까이 리스인 것 같네요.그렇게 임신시도 자체도 흐지부지 되고 아내는 밤낮 바뀐 한심한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데 취업하라고 닥달해도 의지가 없어서 툭하면 싸우게 되고 그것 또한 리스의 한 원인입니다.
그렇다고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저녁 한끼조차 제대로 못 얻어 먹네요.매번 이 문제로 싸우는데 개선되는 게 하나도 없어서 결국 내쫓았습니다.친정으로 갔는지 장모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주 뭐 말하는게 아내랑 똑같아서 장모님한테도 버럭 큰소리 내고 끊어버렸습니다.
신혼때 아내가 퇴사하자마자 본인이 돈관리 할거라고 요구해와서 크게 한번 싸우고 다시는 그런말 못하게 못박아 놨던 적이 있는데 만약 그때 돈관리를 맡겼으면 ㅎ ㅏ,,,상상만 해도 끔직하네요. 그때 미리 떡잎을 알아봤어야 하는데 제가 멍청한가 봅니다.
결국 저는 이혼변호사를 찾아갔고 아내쪽에서 이혼을 거부하고 있어 소송이혼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리스이기 때문에 소송이혼사유는 된다고 하네요.재산분할이 가장 걱정인데 결혼3년이 지났기 때문에 요즘 판례상 어느정도는 분할기여도가 나올거라고 하시네요.그래도 해외계좌를 이용해 은닉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그쪽으로 제대로 공부해봐야겠습니다.이제는 정이 완전히 떨어져서 솔직히 저년한테 한푼도 주기 싫거든요.제 인생의 가장 큰 오점이 저년이랑 결혼한거네요 하루 속히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댓글 15

이숙캠오래 전

안녕하세요, JTBC 제작진입니다. 우선, 해당 메시지를 보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MC 서장훈 씨와 해당 분야 최고의 변호사, 상담가 등 전문가들이 부부 관계 개선을 원하는 분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혼을 원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부부 간의 고민이나 갈등을 겪고 계신 분들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에서 답답한 부분이나 쉽게 풀리지 않는 갈등이 있으시다면, 저희 방송을 통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출연 의사가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시면 출연료 및 촬영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W9aCO8Viw4Btv2KwEwrS2gz8QNxI73K8KjqXZEp6Guc/viewform?pli=1&pli=1&edit_requested=true#response=ACYDBNiwc1VhQAKvo1MyaHobDnJ70RVIIHv6Cp4cBNTt2LGeazI20zeaLCG5s0piq__aDd0

ㅇㅇ오래 전

남자가 책임감 없다 다시 방생. 할생각 함 그니깐 공부만 잘하면 머하노 사람 보는눈이 없는데 ㅋ

66오래 전

서로 같음, 쓰니는 외모보고 여자는 돈 보고 , 헤어져야 서로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

오래 전

돼지년하나 먹여살릴뻔했네요. 퐁퐁남 인지하고 탈출각 잡은거 축하합니다. 성공하시길~

010오래 전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로 노력하지 않는 부부는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없죠. 결혼 했으니까 같이 산다? 그럼 부부로서의 노력은 해야죠. 이혼 응원 합니다.

ㅇㅁㅇ오래 전

오오오 홧팅 ㅎㅎ

ㅇㅇ오래 전

3년이라는 시간이 아깝긴한데 이 남자는 그래도 강단있네 제발 주작아니고 실화이길

ㅇㅇ오래 전

저 아는 지인(남자)도, 와이프가 결혼직후 이핑계 저핑계 아이 갖자고 해서 퇴사했어요. 지인도 대기업 다님. 그런데 웬걸, 와이프 놀기 바쁘고, 밤에 놀러 나가고 매일 늦게 집에 들어오고(이건 왜 똑같죠?). 급기야 담배도 피우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호프집인지 뭔지 술집 차려 달라고 해서, 그길로 바로 이혼했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이혼. 다행히 아이 없었고, 이혼하고 멀쩡한 여자 만나서 잘 삽니다. 하루라도 빠르게 손절. 그게 답.

ㅇㅇ오래 전

와이프가 많이 이뻤나요? 정신없이 결혼으로 달린 것 같은데 그땐 결혼 안 하면 뺏길 것 같았나요? 지금은 이혼을 결심하듯, 결혼을 결심한 계기도 궁금합니다

쓰니오래 전

애도 없는데 전업하면서 평생 백수각 잡는 여자는 답이 없다...집안일아라도 책임감있게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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