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결혼하고 몇 달도 지나지 않아 회사생활이 힘들다는 투정을 반복해서 했고 임신준비를 하고 싶다는 핑계까지 곁들여서 반복적으로 제 감정에 호소를 해서 결국 퇴사를 허락해 줬습니다.아직도 애가 없는데 그렇게 외벌이를 하다보니 전 대기업 다니긴 하지만 미혼시절 월급의 절반이상을 저축했던 것에 반해 현재는 버는 족족 다 생활비로 나가고 있으며 저축이 뭐 거의 0입니다.
시험관도 거부하고 있고 임신의지도 별로 없는듯 하며 결정적으로 아내가 집에서 놀면서 밤낮이 뒤바껴서 아침이 다 되어서나 자러가고 언제 일어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결혼전에는 그래도 날씬하고 예뻤는데 현재 아내는 뒤룩뒤룩 쪘고 자연스레 제가 거부하게 되고 근1년 가까이 리스인 것 같네요.그렇게 임신시도 자체도 흐지부지 되고 아내는 밤낮 바뀐 한심한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데 취업하라고 닥달해도 의지가 없어서 툭하면 싸우게 되고 그것 또한 리스의 한 원인입니다.
그렇다고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저녁 한끼조차 제대로 못 얻어 먹네요.매번 이 문제로 싸우는데 개선되는 게 하나도 없어서 결국 내쫓았습니다.친정으로 갔는지 장모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주 뭐 말하는게 아내랑 똑같아서 장모님한테도 버럭 큰소리 내고 끊어버렸습니다.
신혼때 아내가 퇴사하자마자 본인이 돈관리 할거라고 요구해와서 크게 한번 싸우고 다시는 그런말 못하게 못박아 놨던 적이 있는데 만약 그때 돈관리를 맡겼으면 ㅎ ㅏ,,,상상만 해도 끔직하네요. 그때 미리 떡잎을 알아봤어야 하는데 제가 멍청한가 봅니다.
결국 저는 이혼변호사를 찾아갔고 아내쪽에서 이혼을 거부하고 있어 소송이혼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리스이기 때문에 소송이혼사유는 된다고 하네요.재산분할이 가장 걱정인데 결혼3년이 지났기 때문에 요즘 판례상 어느정도는 분할기여도가 나올거라고 하시네요.그래도 해외계좌를 이용해 은닉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그쪽으로 제대로 공부해봐야겠습니다.이제는 정이 완전히 떨어져서 솔직히 저년한테 한푼도 주기 싫거든요.제 인생의 가장 큰 오점이 저년이랑 결혼한거네요 하루 속히 끊어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