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순수했던 시절 널 만나서 많은 걸 배웠고
더 많이 성숙하지 못했던 우리들이 좋았고
지금 와서 느끼는 건 그때의 우리였기에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었고,
그랬기에 더 잊히지 않는 거 같아.
성숙해진 우리 둘은 다신 못 만나지만 그 추억에 난 아직 머물러 있는 거 같아.
그때의 나 그 시절의 난 가장 나다운 모습이었고,
그때의 나와 함께했던 너였기에 매번 생각날 거야.
비록 끝은 안 좋았어도 난 너라는 사람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웠기에 이해하고 용서해 줄 수 있어.
너와의 추억을 묻어둔 채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엔
아직 추억이 너무 넘쳐흐르기에 난 천천히 새로움에 다가가려 해.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너와 눈을 맞추고 웃는 그날이 다시 한번 오기를.
또 나도 너에게 좋은 추억 중 하나이기를. 내가 너의 행복의 일부였기를
나도 너에게 좋은 추억 중 하나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