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 만행 폭로…“다 사기꾼, 위약금 물고 나와”

쓰니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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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주. 연합뉴스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데뷔 전 소속사에서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10만 기념 미주의 연말 Q&A (feat. 중대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미주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직접 만든 담금주를 마시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자, 이미주는 “첫 번째는 러블리즈로 데뷔했을 때”라고 운을 뗐다.

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 만행 폭로…“다 사기꾼, 위약금 물고 나와”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이미주는 “그때 연습생 되려고 엄청 치열했다. 연습생만 마흔 명 정도 있었는데 계속 떨어지는 거다. ‘내가 과연 러블리즈 데뷔조에 들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없어서 정말 무서웠다”며 절실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이미주는 러블리즈 데뷔 전 다른 기획사 오디션을 봤던 일화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처음 얘기하는 건데, 제가 고등학생 때 신생 회사에 들어갔었다. 근데 거기가 다 사기꾼들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 “그래서 연습생들을 그냥 사무실에만 앉혀놓고 연습을 전혀 안 시켰다.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앉아만 있게 해놓고 ‘우리는 너희에게 투자를 했다’고 계속 얘기하더라. 심지어 나갈 거면 위약금을 내놓으라길래 더럽고 치사해서 위약금을 내고 나왔다”고 폭로했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