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외박 허락해야될까요...?

익명2025.12.23
조회64,835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1년 되가는 신혼부부의 남편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와이프의 외박을 허락해줘야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먼저 거짓말을 하는걸 싫어하는 와이프가 저에게 큰 거짓말을 했습니다..
제가 외박을 못 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친정에 친동생이 있는데 친동생도 볼겸 친구들도 볼겸 친정에서 자고 온다고 하기에 제가 알겠다. 대신 무슨일 있으면 꼭 연락달라. 라고 말하고 보냈습니다..
와이프차에 제 이름으로 된 하이패스카드가 장착되있습니다.
와이프가 차를 타고 출발하고 저는 출근을 했구요..
하필 그날이 월말 카드결제일이라 하나씩 보면서 입금하던중.. 하이패스카드 금액보고 입금하려는데.. 지방쪽에 결제내역이 뜨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디 들렸다 가는거겠지..생각하며 카드입금을 다 하고 근무하고 퇴근 후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하이패스카드를 조회를 해봤는데 고속도로에서 내린내역만 있고 다시 올라온 내역은 없더라구요.. 계속 고민하다가 와이프한테 카톡해보고 친동생한테도 카톡해보니 와이프는 이제 집에서 일어났다고하고 친동생도 누나랑 집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물어봤습니다.. 지금 집 맞냐고.. 맞다고 하더군요.. 끝까지 믿었습니다..
그리고 오후4시정도 됐을 때 하이패스카드를 다시 조회해봤는데.. 그때 고속도로를 탄 내역이 떴는데.. 친정집과는 정반대인 지방이 뜨더군요..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이 되고 와이프가 집에 왔을 때 물어봤습니다.. "사실대로 말해달라.. 어제 어디갔었냐.." 본가에 갔었댑니다..
"다시 한번 물어볼게... 어제 본가 간거맞냐.." 사실 지방에 사는 친구집에 갔다고 하더군요..
"나한테 왜 거짓말 했냐"라고 물어보니 친정에 간다고하면 보내줄거같고 지방에 간다고하면 안보내줄거같아서 거짓말했다고 합니다..
친동생도 볼겸 친정에 간다고 해서 보내준거고 내가 친동생한테도 누나 친정간다니까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라고 까지 말해놨는데. .
친동생한테도 거짓말하라고 한거냐라고 물어보니. 미안하다네요...
솔직히 와이프 친구 누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와이프가 인사를 시켜준적도 소개를 시켜준적도 없구요.. 뭐 그거까지는 성향차이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거짓말 차이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크게 느껴지네요..
오늘도 저녁늦게 들어와서 거실탁자 제 앞에 와서 앉더니 평일에 일 끝나고 친정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자고와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저번에 큰 거짓말을 했는데 내가 뭘 믿고 보내주냐 했더니 오빠가 외박하지말래서 계속 맞춰줬는데 한번은 허락해줄수 있지 않냐고하네요...
그래서 저는 자기도 거짓말하는 사람 싫다고 자기입으로 말했는데 나한테 거짓말한 사람을 내가 어떻게 믿어야되냐고 물었더니 믿어야지 어떻게..? 라고 말하네요... 그러더니.. 생각해보고 말해달라고하면서 자러 들어가네요...
참...복잡합니다... 부부사이의 일인데... 혼자만 끙끙앓고 있는것도 힘들고... 장인어른께 말씀드려서 친정에 안오게되면 와이프한테 말좀 해달라고 부탁드려야되나...라고 생각하면서도 이건 또 아닌거같고...ㅜ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122

오래 전

Best이제 결혼1년이고 저번에 이미 걸렸으면서 또그러는걸보니 바람나기 직전이거나 허파에 바람 제대로 든듯. 그렇게 노는게 좋은인간들은 평생 연애나하면서 걍 혼자살지, 뭐한다고 남의집 귀한자식 데려다 저러고사나 모르겠네. 이번한번은 봐주자 생각해서 허락해주면 계속 저럴것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같이 지방에서 하룻밤 보낸 친구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 친구랑 뭘 했는지도 모르는데 이걸 넘어가고 또 외박을 허락한다라...역시 외박하고 원나잇하고 바람피고 술쳐먹는 쓰레기들 옆엔 ㅂㅅ호구들이 있구나~싶네요.

hello오래 전

Best이게 허락하고 말고 할 문제인가????? 친정식구까지 합세해서 와이프 외박을 숨겨주는 꼴 보니 그 유명한 미성년 불륜 생각나네요~ 그런 집안이랑은 하루빨리 탈출하는게 답인데 그걸 모르면 조만간 집에 cctv도 설치하고~~ 이벤트 속옷도 구입하려나

ㅇㅇ오래 전

Best진짜 부부던 연인이던 니가 싫어할까봐 거짓말했다 이것만큼 어이없는말이 없음. 쟨 글고 뭐가 저렇게 당당해

ㅡㅡ오래 전

Best너 같은애를 우리는 호구라고 불러 허락할지 말지를 모르는거잖아? 그치? 1╋1이 헷갈려 그렇지? 그니까 니가 호구야 허락해줘~ 그냥~ 앞으로도 외박할일 계속 1년에 몇번쯤 생길껀데 그냥 허락해줘^^

쓰니고니오래 전

여자가 정상은 아닌듯....그걸 남편만 모르는거죠 눈에 콩깍지때문에...

오래 전

앞으로 절대 못살아요.이혼하세요. 거짓말에거짓말은 꼬리를 물고.의심에 의심은 또아리를 틀꺼에요..1년이시라니 언능이혼하시길 바래요. 금이가고 있는유리 깨져서 박살나서 진흙탕싸움나기전에.반품하세요.외박이 문제가 아니에요..거짓말해서하는 외박이 문제인거지

ㅇㅇ오래 전

친구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고 30분에 한 번씩 영상통화 하는 조건을 거시지요. 그리고 누구 만났나 꼭 확인 받으시고요.

오래 전

그러면 이번에 가서 제대로 인증하고 믿음주면 좋겠다고 조간거세요. 그리고 불시에 영통 ╋ 자리이동시마다 인증샷 보내라고 하세요. 만약 안받고 협조안할시엔 다음 외박 절대없단 조건으로요. 일반적이진 않아요. 몸이 잘맞는 누군가가 따로 있을지도요? 상상도못할일이에요.외박이 너무 잦네요.

오래 전

그걸 물어볼게 아니라 사람을 붙이거나 조사를 했어야지 그냥 가라고 하고 탐정을 알아봐

ㅇㅇ오래 전

에고 아빠 모르는 애 키우다가 정신 차릴란가 머.. 거기서 나올 깡 없으면 그냥 평생 그러고 살아야져 뭐..

ㅇㅇ오래 전

이글 예전에 봤었는데??

ㅇㅇ오래 전

솔직하게 친구만나러간다고하면되지 왜 거짓말을하는거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

나단오래 전

만난건 남자인듯 여자면 당당히 누구다 말했겠지 머리아프게 거짓말 왜함?이번에도 만나러가는거

ㅇㅇ오래 전

쓰니 머저리인듯. 외박을 허락해줄지 고민할게 아니라 이혼을 고민해야 하는거 아냐?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익명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