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지혜 기자]배우 신민아(본명 양민아)와 김우빈(본명 김현중)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던 법륜스님의 주례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법륜스님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불교단체 정토회의 ‘스님의 하루’를 통해 법륜스님의 주례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법륜스님은 “저는 두 분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민아 양은 마음이 따뜻하고 착해서 10여 년 전부터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특히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이탈주민들의 애환을 덜어주는 일에 많은 지원을 했다. 이탈주민과 함께 온 아이들은 한국 사회에 적응을 못 해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일들이 빈번한데, 그 아이들을 방과 후에 돌보는 프로그램에 늘 후원을 해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빈 군은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아 양이 공양미를 머리에 이고 경주 남산 관세음보살 앞에 가서 종교를 넘어서서 함께 기도를 했다. 그 후 우빈 군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오늘 이 자리에서 두 분이 손잡고 함께 일생을 살아가겠다며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은 정말 깊은 인연의 결과”라고 두 사람과의 인연을 전했다.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하며 따뜻한 덕담도 아끼지 않았다. 법륜스님은 “같이 산다는 게 쉽지는 않다. 살다 보면 견해가 다름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갈등이 생긴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기 때문에 서로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까 결혼의 좋음도 있지만 결혼이 개인의 자유를 속박할 때가 많다. 그래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를 극복하려면 결혼한 부부가 서로 의지하는 따뜻함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를 매우 존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아내로서의 책임, 남편으로서의 책임뿐만 아니라 두 분은 우리 사회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널리 알려진 분들”이라며 “그래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생기면 두 사람 개인의 문제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갖고 있는 명예에 따르는 사회적 책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남편으로서의 책임, 존경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로서의 책임뿐만 아니라 두 분은 많은 국민들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만큼 거기에 어긋나지 않도록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 치료에 집중할 때도 신민아가 김우빈의 곁을 지키며 훈훈함을 더한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리고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팝업]“신민아, 김우빈 투병 당시 공양미 머리에 이고 기도”..법륜스님 주례사 공개
사진=AM엔터테인먼트[헤럴드뮤즈=김지혜 기자]배우 신민아(본명 양민아)와 김우빈(본명 김현중)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던 법륜스님의 주례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법륜스님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불교단체 정토회의 ‘스님의 하루’를 통해 법륜스님의 주례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법륜스님은 “저는 두 분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민아 양은 마음이 따뜻하고 착해서 10여 년 전부터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특히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이탈주민들의 애환을 덜어주는 일에 많은 지원을 했다. 이탈주민과 함께 온 아이들은 한국 사회에 적응을 못 해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일들이 빈번한데, 그 아이들을 방과 후에 돌보는 프로그램에 늘 후원을 해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빈 군은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아 양이 공양미를 머리에 이고 경주 남산 관세음보살 앞에 가서 종교를 넘어서서 함께 기도를 했다. 그 후 우빈 군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오늘 이 자리에서 두 분이 손잡고 함께 일생을 살아가겠다며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은 정말 깊은 인연의 결과”라고 두 사람과의 인연을 전했다.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하며 따뜻한 덕담도 아끼지 않았다. 법륜스님은 “같이 산다는 게 쉽지는 않다. 살다 보면 견해가 다름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갈등이 생긴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기 때문에 서로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까 결혼의 좋음도 있지만 결혼이 개인의 자유를 속박할 때가 많다. 그래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를 극복하려면 결혼한 부부가 서로 의지하는 따뜻함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를 매우 존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아내로서의 책임, 남편으로서의 책임뿐만 아니라 두 분은 우리 사회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널리 알려진 분들”이라며 “그래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생기면 두 사람 개인의 문제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갖고 있는 명예에 따르는 사회적 책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남편으로서의 책임, 존경하는 남편에 대한 아내로서의 책임뿐만 아니라 두 분은 많은 국민들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만큼 거기에 어긋나지 않도록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 치료에 집중할 때도 신민아가 김우빈의 곁을 지키며 훈훈함을 더한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리고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