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재 빈자리', 최수종이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쓰니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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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2025 KBS 연기대상’ 관계자는 "최수종이 고 이순재를 대신해 대신 시상자로 자리한다"고 공식 밝혔다./최수종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최수종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순재를 대신해 ‘2025 KBS 연기대상’의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23일 ‘2025 KBS 연기대상’ 관계자는 "최수종이 고 이순재를 대신해 대신 시상자로 자리한다"고 공식 밝혔다. KBS 연기대상은 매년 전년도 대상 수상자가 KBS 사장과 함께 차기 수상자를 호명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배우 이순재가 지난 11월 별세함에 따라, 관례였던 ‘전년도 수상자의 시상’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2023년도 대상 수상자이자 지난해 고 이순재에게 직접 대상을 시상했던 최수종에게 특별한 요청을 보냈다.

최수종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2년 연속 대상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 고인으로부터 대상을 넘겨 받는 대신, 고인의 빈자리를 채우며 올해의 주인공을 호명하게 된 최수종의 행보에 남다른 의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최수종의 입을 통해 불리게 될 올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