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면 밥+물만 줘"…함소원, 8세 딸 '훈육법' 갑론을박 "아이 망쳐"vs"과도한 비난" [엑's 이슈]

쓰니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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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8세 딸 혜정 양의 훈육법을 공개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MBN '동치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함소원, 딸이 잘못했을 때 물에 밥만 준다?! 훈육을 위한 거예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함소원의 딸 혜정 양은 "물건 하나 안 가져오면 소고기 빼고, 알림장을 안 가져오면 반찬이 김이다. 다 안 가져오면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말했다.

진화는 충격받은 듯 함소원에게 "알림장 안 가져오면 밥을 안 주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내가 언제 그랬냐. 밥은 준다. 물하고 밥, 채소 반찬은 주고 고기를 안 줄 뿐이다"라고 답했다.

"잘못하면 밥+물만 줘"…함소원, 8세 딸 '훈육법' 갑론을박 "아이 망쳐"vs"과도한 비난" [엑's 이슈]

진화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되묻자, 함소원은 "그래야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다음에 제대로 가져온다"라며 "전문가가 아이들이 잘했을 때는 상을 주고, 잘못했을 때는 벌을 줘서 스스로 판단하고 고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혜정이는 먹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내가 잘못하면 못 먹는구나' 가르쳐야 스스로 할 일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화는 단단히 화가 난 듯한 표정으로 "애는 지금 영양이 필요한데 먹는 거로 훈육은 아닌 것 같다. 먹고 싶어 하는 걸 주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밥, 채소에도 영양은 많다.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다 있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진화는 "그래도 고기는 줘야지. 애가 먹고 싶어 하지 않냐"고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점점 언성이 높아지자 혜정 양은 두 사람의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잘못하면 밥+물만 줘"…함소원, 8세 딸 '훈육법' 갑론을박 "아이 망쳐"vs"과도한 비난" [엑's 이슈]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훈육이 아니다", "먹는 것 가지고 그러지 마라", "아이를 망칠 수도 있다", "한창 먹어야 할 나이에 식사를 훈육 수단으로 쓰는 건 과하다", "밥은 필수인데 다른 방식으로 훈육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상황을 모른 채 단정하기는 이르다", "부모의 기준과 교육 방식일 수 있다", "요즘은 작은 행동 하나에도 과도하게 비난하는 분위기"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내놨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그해 딸을 낳았으나, 5년 만인 2022년 12월 이혼했다.

"잘못하면 밥+물만 줘"…함소원, 8세 딸 '훈육법' 갑론을박 "아이 망쳐"vs"과도한 비난" [엑's 이슈]

함소원과 진화는 이혼 후에도 혜정 양의 졸업식에 함께하고, 놀이공원에 놀러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재결합설이 나오기도 했는데, 당시 함소원은 "재결합은 아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라고 부인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동치미'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이혼했음에도 한 집 살이하는 근황을 전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화는 "왜 이혼하고도 우리가 다시 만나냐면, 혜정이가 엄마 아빠가 같이 있는 걸 원한다. 그게 저한테 가장 중요했다. 저희가 만났을 때 우리의 사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그것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함소원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