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골프채 세트 사달라했습니다.
얼마인지 물어보니 링크 보내줬는데
134만원 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뜨헉~!
몇년 사귄것도 아니고..
데이트비용은 전부 제가 부담하고
심지어 최근 롱패딩(39만원)도 사줬습니다.
근데 갑툭튀 134만원 이라니...
제 인생 최초로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가 무슨 20대도 아니고
이런거하나 못하나 식으로 톡 답장 왔습니다.
저도 솔직하게 이 선물을 해줄순있지만
하게된다면 선물사주면서도 100% 좋은 기분은
아닐거 같다고 조심스레 다시 답장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애교떨면서 사달라하는데
그거하나 사주지못해 핑계만 댄다며 이런
남자친구는 필요없다하네요.
참고로 여친은 지금껏 단한번도 커피한잔
사본적없고 대리비용까지도 제가 계산합니다.
그동안 제가 스스로 호구였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ㅜ